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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미각

파타야 스테이크의 정점. Beefeater SteakHouse





함께 여행 중인 동반자가 태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때.

온 몸의 에너지를 쏟아 내는 액티비티를 마치고 난 후.

여행의 원기를 북돋아줄 고기를 먹고 싶지만, 여기까지 와서 한국 식당은 좀 그래.... 싶다면.


스테이크를 먹어 보자. ^^


위치 : 파타야 세컨로드 마이크 쇼핑몰 맞은편




비프이터 스테이크 하우스가 있다.




돼지고기 스테이크, 소고기 스테이크, 폭립, 스파게티, 각종 샐러드 등 많은 메뉴가 있지만,


추천은 립아이 스테이크 - 머쉬룸 소스 또는 페퍼 소스, 폭립, 볼로녜즈 스파게티.


스테이크 고기 질이 아~~~~주 좋다.

부드러우면서도 육즙 가득하고, 식감이 살아 있는.

지금껏 먹어 본 스테이크 중 세 손가락 안에 든다.



사이드로는 찐 통감자



볼로녜즈 스파게티.

고기를 듬뿍 갈아넣은 소스의 맛이 일품이다.




립은 정말 부드러워서 저절로 뼈가 다 발라질 정도. 

겉에 발라진 소스도 아주 맛있다.



함께 주문한 샐러드와, 에피타이저로 나온 이 녀석들은 훌륭한 맥주 안주감.





충분한 양일거라 생각 했지만,

놀라운 맛과 아이들의 식탐으로 결국 립을 하나 더 시켜 먹는 걸로 식사 종결.


파타야 스테이크계의 투톱 확실히 인정.




립아이 스테이크, 폭립 큰 것 하나, 작은것 하나, 볼로녜즈 스파게티, 샐러드, 탄산음료, 맥주 두 병 해서 2500밧 정도 나온 것으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