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시우네 생활

오랜만에 찾은 해운대

박장익님 2009. 7. 12. 21:08
2년 넘어만에 아이들과 방문한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을 하긴 했지만, 오늘 날씨는 무시무시한 강풍이 불고 구름이 쏜살처럼 흘러가는 추운 날씨였다.

파도도 세서 수영은 금지되어 있는 상황이었고.....

그러나 우리 용사들은 처음에는 눈치를 보는 듯 하다가

곧장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발을 담그다가, 끝내는 몸까지 내던졌다.... ^^;

바다만 보면 광분하는 부산 싸나이의 기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녀석들....



달맞이 고개까지 구름으로 덮인 날씨....


날씨에 전혀 동요되지 않고 물로 뛰어든 민중이, 시우, 유종이....


죽이 척척 맞는다... ^^;


카메라만 들이대면 돌진해 오는 유종이...... ㅎㅎ


모래 놀이에 열중인 민중이와 역시 포즈를 취해 주는 시우.... ^^;


마지못해 일어서서 어색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해주는 민중이... ^^;


마냥 즐거운 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