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01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 다운언더 크루즈를 타고 이번 여행을 케언즈로 가게된 이유 1. 중현이가 케언즈에 있었다.2. 비행기 티켓이 쌌다. (진에어 직항 58만)3.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를 가 볼 수 있다. 사실 1번, 2번은 외부 조건이고, 케언즈 여행을 앞두고 가장 기대가 크고 설렜던 것은 바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때문이었다.굳이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곳 2위라는 수식어를 붙이지 않더라도...아니... 오히려 그런 수식어가 붙은 것으로는 모두 설명이 되지 않는...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는 느낄 수 없는 바닷속 세계가 그 곳에 있었다. 케언즈에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리프 위에 시설을 띄우고 고정시킨 폰툰으로 가는 방법.- 리프매직이 대표적인데, 성수기를 맞아 하루에 한국인이 150명씩 들어간다는 첩보.. 더보기
호주 케언즈 노던 그린하우스 백팩커 흔히 게스트하우스라는 개념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백팩커.이번 케언즈 여행에서 호텔이나 리조트를 택하지 않고 백팩커를 숙소로 정한 것은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1. 호텔 못지 않은 시설2. 다양한 여행자들과의 만남3. 조리 가능한 공간4. 공용 공간의 경험 호주의 물가는 여행이라는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많이 비싼 편.특히 식사 비용이 많이 드는 나라였는데,보통 식당의 단품 식사가 적게는 12불에서 비싼 메뉴는 40불이 넘어가는 상황.먹깨비가 환생한 듯한 아이들과 한 끼 식사를 하면 매 끼니마다 100불이 훌쩍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마트에서 스테이크용 소고기나 과일 등을 구입하게 되면 비용이 거의 1/3 정도로 줄게 된다.그리고 고기의 질 또한 식당보다 더 낫다는 이점. 그래서 중현이도 조리 가능한 백팩커 .. 더보기
케언즈 Hog's breath cafe 스테이크 중현이에게 물었다.호주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이나 식당은?그런거 없단다....호주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음식 따위 없다고.... 그래. 어쩔 수 없다.호주라면 소고기. 스테이크 뿐이겠지. 그래서 찾아간 hog's breath cafe (멧돼지의 숨결???). 밥집(Bob zip)에서 spence st. 를 따라 라군 반대 방향으로 한 블록을 지나 직진하면 나오는 hog's breath cafe.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이고, 테이블 곳곳에서 꼬맹이들 생일 파티를 하는 곳. 스테이크 가격은 30불 내외. 립은 36불 정도.아웃백이나 VIPS보다는 훨씬 좋은 맛이었지만......파타야의 Beefeater 나 Patrick's의 스테이크보다는 못한......그래도 양은 충분히 넘쳐 나는..... 다운언더 크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