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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포

거제도를 달리다 - 거제도 드라이브 코스 1회 주말.... 집에서 빈둥거리던 우리 가족..... 하루종일 한 것이라곤 밥먹고, 카트라이더 몇 판 한 것이 모두.... 오늘부터 한파가 몰아닥치긴 했어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급하게 씻고, 주섬주섬 옷 챙겨입고 모두 다같이 묻지마 드라이브를 감행했다... 물론 그래봤자 뛰어야 벼룩이라고..... 드라이브 코스는 거의 정해져 있긴 하지만..... ^^; 늘 그랬듯이... 우리집 옥포에서 출발해서 해안을 따라 쭈~~~욱 가는 거다.... 옥포 - 아주 - 두모 - 마전 - 옥림 - 소동 - 지세포 - 와현 - 구조라 - 망치 - 양화 - 수산 - 학동 - 함목 - 도장포 - 해금강............ 오늘도 별 다를 것 없는 코스다. 그래도 늘 느끼지만 운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 아쉽다..... 더보기
7월 29일 휴가 첫 날 지심도 벵에 사냥 휴가 첫 날..... 부산으로 떠나야 되는 날입니다. 부산에 모일 처형네 가족들을 위해 횟감을 준비해야만 하는 의무를 띠고 비장한 각오로 출조를 했습니다. 지세포항에서 해림호를 타고 새벽 4시에 갯바위에 진입했습니다. 준비한 밑밥은 밑밥크릴 1장, 벵에알파 집어제 1장, 벵에알파 빵가루 4장입니다. 미끼는 정욱이가 추천해준 색깔만 초록색인, 파래새우를 가장한 크릴 미끼로 준비하고, 새벽에는 상사리도 입질을 한다기에 청개비도 한 통 준비했습니다. 포인트는 지심도 뒷편 지난번에 100여마리의 조과를 보인....... 포인트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 곳입니다. 새벽, 날이 밝기 전 5B 전자찌에 수심 8m 정도를 주고 청개비를 끼워 멀리 캐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참돔이 입질이 들어오기는 하는데 금붕어.. 더보기
지세포 방파제 벵에돔 밤을 꼬박 지새우다시피 하고 새벽 일찍 떠난 지세포 방파제... 벵에가 피긴 하지만, 고등어 새끼가 극성을 부리고.... 그래도 벵에 씨알은 괜찮은 편.... ^^; 대충 28cm 정도 되는 벵에~~~ 더보기
거제도 펜션 여행 험난할 중간고사 일정을 앞두고 학원 식구들 모두 1박2일 나들이를 했다. 거제도 전체가 휴양지이다보니 곳곳에서 펜션을 만날 수 있다. 가까운 소동에 있는 '아지랑냉이랑' 펜션을 예약하고 토요일 수업을 일찍 마친 후 모두 가족들과 함께 출발... 오후 다섯시 무렵 모두 도착했고, 도착하자마자 숯불을 피우고 고기와 해산물을 올렸다.... 두껍게 썬 삼겹살과 조개, 새우, 소시지 등으로 배를 채운 후 잠시 쉬면서 간단한 음주가 이어졌고, 아이들을 모두 꿈나라로 보낸 후에는 하우스를 오픈했다... ^^; 전투적인 전투훌로 새벽녘까지 전투를 마친 후 취침.... ^^; 오전에 비몽사몽간에 일어나서는 다같이 지세포에서 점심을 하고, 공곶이로 출발~~~ ^^; 카니발2가 두 대, 그랜드 카니발이 한 대, 스타렉스가 .. 더보기
지세포 바다와 와현 해수욕장 아침 늦게 일어나서 대충 정리한 후 점심을 먹으러 찾아간 지세포... 늘 차량운행 덕분에 밤 늦은 시간에만 보던 지세포를 한낮에 찾으니 좋았다. 놀란 것은 바다가 너무나 맑고 깨끗하다는 점.... 선착장 아래쪽 바다가 제법 수심이 깊어 보이는데도 바닥까지 환하게 보였다. 다른 건 몰라도 거제도는 자연환경은 정말 복받은 동네다~~~ ^^; 지세포 선착장에서 펜션이 있던 방향쪽으로의 풍경... 배 모양으로 건축했다는 조선 해양 박물관이 보인다. 지세포 선착장 바로 앞의 바다~~~ 부산에서는 선착장에서 이렇게 맑은 바다를 본 기억이 없다... 그래서 신기하면서도 상쾌했다~~~ 식사하러 간 횟집 수족관에서 만난 다금바리~~~~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야만 했던.... ㅠ.ㅠ 자연산 돌돔~~~~ 키로급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