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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태국 끄라비 4섬 투어

끄라비에는 섬 투어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

4섬 투어, 홍섬 투어, 피피섬 투어 등등..... ^^

원래 계획은 첫 날 4섬 투어, 둘째 날 홍섬 투어를 하기로 계획을 잡았는데......

첫 날 투어의 피로와 멀미 덕분에 둘째 날 홍섬 투어는 취소를 해야만 했다......

사진으로 확인한 바로는 홍섬 투어가 더 땡겼었는데......... ㅠ.ㅠ

아쉽게도 홍섬은 다음번으로 미루어야만 했다.......

4섬 투어는 롱테일 보트로 어른 450밧, 민중이 300밧......... 시우는 무료..... ^^;

점심 식사가 포함된 가격이다.....

스피드 보트는 이 가격의 2.5배 가까워서 롱테일 보트로 했다... ^^;


첫 번째 포다 섬에서 모래 놀이에 열중하는 아이들......


포다섬에서 바라본 풍경...... 이 곳 해변은 바다 속이 너무 급경사라서 아이들에게는 위험 할 수도 있다.
그래도 스노클링을 하면 예쁜 물고기들은 꽤 많이 볼 수 있다...


수영을 배운 후로 물을 도무지 무서워하지 않는 시우...... ^^;


닭섬.... 치킨 아일랜드라고 불리는 곳...... ^^;
우리를 비웃듯 스피드 보트가 휙 하고 지나간다....... ㅡ.ㅡ


아직 스피드 보트를 타 본 적이 없어서 롱테일 보트도 그저 재미있을 뿐이다.. ^^;
배의 관광객들 중 유일한 아이들이어서 귀여움도 많이 받았고,
특혜도 많이 받았다..... ^^;


스노클링 포인트 도착.........  물이 꽤 깊었다.....
바닥까지 훤히 보이기는 하지만 물이 깊어서 걱정했으나.......
구명조끼를 입고 민중이는 온 바다를 돌아 다녔다......
시우 역시 구명조끼에 적응하자마자 혼자서 이곳 저곳 다니면서 물속 여행을 했다.
단지 마님께서만 깊은 물에 겁을 먹은 나머지 바닷물을 벌컥 벌컥 들이키셨다는 후문이............. ^^;


해변에서 억지로 억지로 꼬드겨서 잡은 점프 포즈들..... ^^;




바닷물은 정말 맑고 깨끗했다.......... ^^;


이제 아예 스노클링에 재미를 붙여버린 아들 녀석들.........


구명 조끼도 없이 스스로 잘 떠서 돌아다닌다... ^^;
수영을 배운 보람을 한없이 느꼈다는....... ㅎㅎㅎ


이 곳에서 시우에게 스노클링 장비를 손봐 주다가 카메라께서 운명을 다하셨다........ ㅠ.ㅠ
보드 교체에 무려 39만원이란다......... 포기...........
조금 있다 본체만 하나 구입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