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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의 소통

좃선 팀킬 - 대리투표 시인...

좃선-딴나라 팀킬. 딴나라 사무총장 대형사고!
(서프라이즈 / 꽃병기술자 (koxian) / 2009-7-23 23:01)


조선일보가 딴나라를 위하여 기사를 올렸는데,

자기들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딴나라를 확인사살하고 말았다.

 

기사 제목은
> 역공 나선 한나라, "대리투표 주장 적반하장 극치" <

(연합뉴스, 조중동에 비슷한 기사 많음. 기사 전문은 '대리투표-적반하장' 검색어로 검색해 보세요) 

 

기사의 요지는

장광근 딴나라 사무총장이 말하길

1. 민주당 의원들이 딴나라 의원 자리에 들어와 반대를 눌렀다.
2. 딴나라 의원들이 반대표를 취소하는 상황이 되면서 단말기가 작동이 안된 경우도 있었다.
3. 민주당 강봉균 의원에게 투표를 방해당한 박상은 딴나라당 의원이 열받아서 강의원 자리에 가서 투표했다가 취소했다.
4. 민주당이 딴나라당 자리에서 막 누르다 보니, 본회의장 밖에 있던 딴나라당 의원 단말기도 눌러졌다. 이것이 대리투표라면 적반하장의 극치다.

 

결론은 딴나라는 자기 발등을 찍었고, 조선은 여기에 확인사살까지 해줬다.
그날 누가 했던 (딴나라 or 민주당) 대리투표가 있었다는 사실을 100% 인정했기 때문에, 법안통과는 원천무효라고 실토한 것이다.


다음으로, 간단한 사실관계 파악. 

그림에서 보듯, 반대표는 0. 민주당 의원들이 반대표를 마구 눌렀다는 것은 100% 거짓말.

 

또한, 쥐가 아닌 사람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면
머릿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찬-반 표싸움은 100% 지는 것이기 때문에 피해야 되는 상황.
의사진행을 저지하거나, 투표자 숫자를 줄여, 법안 통과를 막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므로, 재석 의원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한 민주당 의원들이 반대표 행사를 했다는 것은 정황상으로도 거짓말. 

 

다음으로, 가장 재미있는 발언은 4번이다.
'본회의장에 없던 딴나라 의원의 찬성표는 민주당 때문'이라는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은 것인데... 
일단 민주당 의원이 대신 찬성을 눌러줬단 말을 믿어줄 사람도 없고,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눌렀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니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됐다.

쥐새끼 수준의 머리로 '딴나라는 대리투표 안했고, 민주당이 대리투표 했으니 나쁜 놈들이다.' 이런 말로 빠져나가려고 했는데... (적반하장이라는 어려운 말까지 써가며... 참 고생했다)

근데 말이야. 쟁점은 '딴나라가 대리투표 했느냐, 민주당이 대리투표 했느냐'가 아니거든. 니들 입으로 민주당이 대리투표 했다고 했으니, 그날 대리투표가 벌어졌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법안통과는 원천무효라는 말이야.

그리고, 원천무효는 니들이 실토했으니 결론 난 것이고, 누가 부정투표에 가담했는지는 빨리 진상규명하고 처벌해야지. 

 

그리고, '시스템 오류'라는 말도 하던데,
'오류난 시스템으로 집계한 결과를 인정하라'는 것은
쥐나라 법인가? 딴나라 법인가?

아... 쥐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을 빨리 되찾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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