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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파타야 여행기 01

그동안 이사하고, 짐정리 하고 등등.... 마님께서 많이 지치셨고....

저 또한 일 준비 하느라 정신 없는 와중에, 중간에 귀찮은 벽을 만나 잠시 주춤했었고....

앞으로 일 시작하게 되면 더 여유가 없어질 것 같아서....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눈 딱 감고 여행을 저질러버렸습니다.... ^^;

연수형 자동차 여행이 참 재미 있었을 것 같아서..............  저도 운전 하는 거 별로 힘들어하지 않고 좋아라 하는 편이라....

그냥 자동차 타고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도착해서도 여러모로 편할 것 같기도 했고....

금요일 오전 7시에 자는 애들 두들겨 깨워서 차에 싣고.... ^^;  출발했습니다.

방콕까지 대략 700km.....  방콕에서 파타야까지 대략 150km 정도..............

10시간 정도 예정을 하고 출발했는데, 파타야 호텔 체크인을 한 시간이 오후 4시 경이었습니다...

중간에 시우가 멀미로 토하고, 식사 두 번 하면서 대략 2시간 정도 보낸 것 포함해서 9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나콘사완까지는 길은 잘 뚫려 있지만, 도로사정이 그닥 좋지 못해서 많이 못 밟고,

나콘사완 이후로 평균 150~160km 정도씩 밟은 것 같네요... ^^;

첫 날은 도착하고, 짐 풀고, 저녁 먹고.......  바닷가에서 잠깐 발 좀 담그고 걍 취침............

둘째 날에는 파타야 파크비치 호텔 워터 슬라이드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보내고....

셋째 날에는 아는 분 만나서 쇼핑 좀 하고, 오후에 좀티엔 해변에서 물놀이 약간............

넷째 날 꼬란 따웬비치에 들어가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다섯째 날............  원래 치앙마이로 출발 할 예정이었으나....  아이들의 성화로 하루 더 수영장에서 놀다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수요일............  오전 11시 파타야 출발.....  저녁 8시 치앙마이 도착으로 여행 일정을 마감했네요..... ^^;

이어서 여행 후기와 사진 올려 드릴게요~~~~
 

호텔에서 바라본 전망................  일 년 넘어만에 바다를 봤다고 우리집 마님.....애들처럼 즐거워하더군요....ㅎㅎㅎ

밤에 도착해서 찍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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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찍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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