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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시우네 생활

연날리기

어버이날....  아버지 어머니를 모시고 명지 활어 센터에서 푸짐하게 회를 먹고, 다대포에서 잠깐 바람을 쐬고 왔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대대적인 토목공사 중이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해수욕장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대규모로 흙과 모래를 퍼 나르면서 뭔가를 만들고 있더군요.

초대형 바닥 분수도 보고, 노점에서 연을 사서 날렸습니다.
이 날따라 바람이 별로 없어서 연을 날리는데 자꾸만 실패하다가....
민중이와 시우가 아빠의 도움이 없이도 때맞춰 불어준 바람을 따라 연을 높이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둘 다 뿌듯함에 기분이 날아 갈 듯 했습니다. ^^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하는 바닥 분수입니다~~~~
갈아 입을 옷이 없어서 분수에서 맘 놓고 신나게 놀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