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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시우네 생활

이대호를 꿈꾸는 소년들~~~ ^^

아직 여름이 오기 전......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글러브와 배트 세트, 에스보드, 자전거 등을 가지고 지세포 조선해양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이 곳은 널찍한 공간이 많아서 그늘막 텐트 하나 쳐 놓고, 아이스박스에 각종 음료와 물을 담고, 김밥이나 치킨을 더해 주면 더할 나위 없는 소풍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바다와 바로 접해 있기 때문에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봄철에는 원투로 도다리나 보리멸이 올라오고, 여름 가을에는 고등어와 전갱이, 겨울부터 봄까지는 학공치와 볼락까지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

봄에 아이들과 함께 와서 도다리 두 마리, 게르치 댓 마리, 볼락 댓 마리 정도 구경한 곳입니다. 

그 중에 절반 이상을 아이들이 잡았지요....  최대어는 민중이의 30 가까운 노래미까지.... ^^


자리를 펼치고 나서

처음에는 민중이는 자전거......  시우는 에스보드에 빠져 박물관 곳곳을 다니다가.....

음료수 한 잔 원샷하고 시작한 캐치볼에 두 놈 모두 빠져버렸습니다.

흠....... 야구를 재미있어 하면 야구에 올인을 함 해 볼까나????? ㅎㅎㅎ

일단 야구 (야구 뿐만 아니라 운동신경 쪽은 시우가 민중이보다 낫긴 합니다... ㅡ.ㅡ)에는 시우가 좀 더 나은 재능을 보이는군요....

던지고 받기가 모두 형보다 낫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