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갑자기 날씨가 완연한 겨울 날씨로 접어든 관계로 중단하긴 했지만, 한동안 꾸준히 매일 아침 숲길을 걸었다.
옥포대첩로를 따라 기념 공원까지 가서 해안 산책로를 따라 돌아오는 약 6km 코스와,
덕포 해수욕장까지 가서 해안로를 따라 돌아오는 약 8.5km 코스인데,
장거리 코스는 좀 많이 힘들어서 가끔만 이용했다... ^^;
그렇게 등산로 같은 숲길을 걸어 나오면 옥포 중앙공원 아래 쪽으로 그림같은 풍경의 데크 산책로가 나타난다.
여기까지 오면 이젠 쉬엄쉬엄 풍경을 즐기고, 맑은 바닷물에 감탄도 하면서 마무리 몸풀기로 들어가면 된다. ^^
어쨌든 이렇게 좋은 풍경을 가까이에 두고 산다는 건 복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