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과 거제도에서 친해진 동생 중에 포항 출신 동생이 있단다.
최근 부부 동반으로 몇 번 식사와 술자리를 한 적이 있었는데,
해마다 과메기 철이 되면 직접 포항 집에 가서 만들어 놓은 과메기를 가져 온다고 한다.
이번에도 많이 가져와서 그 중 일부를 우리집에서 함께 맛 보았다.
집사람이 음식에 많이 민감한 편이라, 과연 먹을 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
배추, 김에 싸서 잔파를 얹어서 곧잘 잡숫는구나~~~~ ^^
덕분에 소주도 엄청 비웠네~~~~ ^^
결론......... 좋은 이웃을 만나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