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IS 할로윈 데이 행사입니다.
주축은 K (유치원) ~ grade 6까지였고, 고학년들은 도우미 형태로 행사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한국에서 하는 학교 행사들에 비해서는 훨씬 정돈이 안 되어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한국처럼 경직되어 보이는 행사가 아니라서 좋은 점들도 많습니다.
음식 파는 부스, 풍선 던지기, 고리 걸기, 탁구공 던져서 컵에 넣기, 호박에 물감 칠하기, 페이스 페인팅, 유령의 집 등등
여러 행사장이 있고, 구입한 쿠폰으로 결제를 했습니다.
예전에 어렸을 때, 부산에 하야리아 부대라는 미군 부대가 있었는데요,
1년에 두 번인가...... 무슨 축제같은 걸 해서 한국인들도 부대 내부로 들어가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마치 그 때의 느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짜여진 프로그램보다는 스스로 이곳저곳을 찾아서 즐겨야 제대로 즐기게 되는...... ^^;
어쨌든 사진 올라갑니다.
민중이 반 남학생들 단체 사진입니다.
민중이는 배트맨, 시우는 스파이더맨 복장입니다.
로터스에서 거금을 주고 행사 전날 허겁지겁 구입했습니다.
당일날 CMIS에는 배트맨이 5~6명, 스파이더맨이 10여명 등장했습니다... ^^;
각국에서 온 다양한 복장들입니다.
내년 행사 때는 봉산탈춤 말뚝이 복장을 시켜볼까 합니다... ^^;
여기서 쿠폰을 구입합니다.
행사를 위해 기다리는 학생들....
행사를 진행하는 고학년 학생들입니다.
인터뷰 하는 카우보이 복장의 남학생이 한국인 학생이라고 합니다.
힙합 댄스를 선보인 해바라기맨....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