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년 가을 첫 감성돔 그동안 이런저런 바쁜 일이 겹친데다 태풍 영향으로 날씨까지 받쳐주질 않아 근 2주 넘도록 출조를 못했네요. 드디어 오늘 바람도 자고, 주의보 뒤끝이라 나름 기대를 하며 출조를 했습니다. 머모피 킹맨 낚싯대 사용기도 올려야 하고요..... ^^; 여러 곳을 생각하다가, 조금 힘들게 걸어야 하는 곳이긴 하지만, 작년 가을 감성돔 시작을 이곳에서 했던 터라 이번에도 부푼 기대를 안고 그곳으로 가 봅니다. 새벽녘 동트기 전 씨알 굵은 전갱이가 따문따문 물어주는 것이 한층 더 기대감을 부풀게 합니다. 어느덧 희부옇게 날이 밝아오고, 발앞으로 거품띠가 형성이 됩니다. 그래! 바로 저 곳이야~~~~ 하며 집중적으로 거품띠 주변으로 밑밥을 뿌리고 함께 찌를 흘려 줍니다. 시원한 입질에 날쌔게 챔질~~~ 묵직합니다. ㅎ..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