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봉하마을

봉하마을의 작은 비석 하나.... 귀국 한 지도 벌써 3주가 지나 갔습니다. 집 정리하고, 일자리 알아보고, 애들 학교 적응 시키고, 여기저기 인사하러 다니고..... 위의 내용은 모두 핑계입니다... ^^; 다음 주에 조카 녀석들 놀러 오면 함께 다녀오자고 마님과 이야기 했었는데.... 그러다가 어제.... 토요일.... 문득 그냥 마음 먹었을 때 잠시라도 뵙고 오자며 오후에 무작정 길을 떠났습니다. 늦은 점심으로 돼지 국밥을 먹고, 봉하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3시 반 경...... 지난 주에 49재가 있은 관계로 비교적 한산할 줄 알았는데 대형 관광버스만 열 대가 넘어 보이네요. 임시 주차장까지 자동차로 가득 하구요.... 제일 먼저 마을 입구에 있는 노란 건물... 노사모 회관을 찾았고, 이어서 작은 비석 앞에서 국화 한 송이와 함.. 더보기
봉하마을 아방궁 조사하라 - 데일리 서프 한나라당은 14일 국정감사 점검회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에 대해 집중 성토하면서 국정감사의 주 테마로 잡겠다고 서로들 나섰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노 전 대통령처럼 아방궁 지어놓고 사는 사람 없다"고 비난하면서, '현장조사'를 제안했다. 이범래 의원은 "봉하마을에 1천억 원이 과다지원됐다"는 자신들의 주장이 '부각'되지 않았다고 한탄했다. 이계진 의원은 "이런 것이 참 괜찮은 국감용 소재"라고 말하면서, "웰빙숲 가꾸기 사업이 강남 사람들이 살고 싶은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다들 참 좋은 이야기이다. 전 세계 금융기관에 불이 나고, 대한민국으로 옮겨 붙어 환율이 30%가 넘게 폭등한 상황이다. 국민소득 2만 불인 나라를 정권인수하고 단 8개월 만에 1만 5천 불도 안 되게 깎아 먹은 놀라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