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류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치류가 당신에게 물어다 줄 '박씨'는? - 서프 내과의사님 나는 '노짱'에게 '빵'을 달라 하지 않았다. 다만, 누구나 노력한 만큼 빵을 거둘 수 있는 원칙과 상식의 토양을 일구어 달라고 소망했을 뿐이다. 아직도 '노빠'라 자부하는 어느 누구라도 그 점에 있어서만큼은 어긋남이 없을 것이다. 아니, 어긋남이 있는 어느 누구라면, 감히 '노빠'라 사칭할 자격은 없는 거다. 누군가 이득을 본다면 손해를 보는 사람도 생기기 마련이다. 누구나 노력한 만큼 빵을 거두는 세상이 된다면 아무런 노력도 없이 기생충처럼 세상의 단물을 빨아먹고 귀족 놀이하던 존재들은 자연히 도태될 수밖에 없다. 그것이 바로 '에너지 보존의 법칙'의 사회적 적용이 아닐까? 당뇨병이 진행되면 사람은 극심한 허기에 시달린다.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게 된다. 이때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허기를 달래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