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건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건호 선생님, 지금 쥐구멍을 찾고 있습니다. - 이기명 선생님 송건호 선생님, 지금 쥐구멍을 찾고 있습니다. - 추악한 정권과 더러운 언론의 뜨거운 포옹 (서프라이즈 / 이기명 / 2008-12-14) 자네도 송건호 선생님을 잘 알지. 직접 모시지는 않았어도 언론에 잠시라도 몸담은 사람이면 아는 것이 당연하지. 더구나 자넨 선생님이 칭찬하던 촉망받는 기자가 아니었나. 선생님이 인정을 했다면 그것만으로 자네는 좋은 기자로서 자격이 있네. 자네보다 난 좀 특별한 인연이라고 할까. 고등학교 동문이고 직접 가르침을 받은 고교 은사에다 딸 아이 주례까지 서 주셨고 진흙탕을 헤매고 있는 오늘의 언론현실에서 늘 회초리를 들고 곁에 계시니 항상 송구하고 죄스럽고 부끄럽기 그지없네. 고등학교 때 새로 부임한 20대 선생님이 계셨네. 그때는 공민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사회과목이라고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