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벵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시 회는 소주와 함께 해야 제 맛~~~~ 거낚사 회원 분들과 장승포 해안도로에 벵에돔 번출을 다녀왔다. 장승포 해안도로 쪽 도보 포인트는 내려가는 길이 모두 유격 수준이라 들어서 망설이고 있던 곳인데, 오늘 다녀 온 곳은 내려가는데 5분밖에 걸리지 않는 착한 곳이었다. ㅎㅎㅎ 점점 도보 포인트 데이타가 늘어가고 있다... 반가운 일이다.... ^^; 거의 6시간을 낚시를 했으나 초반에 올라온 씨알급 벵에돔 외에는 술벵이 천국이었다. 그래도 덕분에 정욱씨 외에 잡어대장님, 전설의 꼴방님, 거제도 수달님, 민폐님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영광스러운 날이기도 했다. 밤을 새워버린 피곤함으로 멍하지만 않았어도 이어진 능포 방파제 모임에도 참석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벵에돔 몇 마리와 술벵이로 회를 떠 놓고.... 잠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