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네르바의 정체???? - 아고라 리드미 님... 내가 아는 미네르바... K... (아고라 / readme / 2008-11-21) 오늘같은 밤, 겨울의 입구에서 불어오는 시린 바람은 런던의 워털루역 앞 길고 어둡고 지린내 나는 지하보도의 벽에 낙서처럼 남겨진 이름 모를 시(詩)를 생각나게 한다. I am not afraid as I descend, step by step, leaving behind the salt wind blowing up the corrugated river... (우리는 저 암흑으로 내려간다 하더라도 두려워 않으리...) 사실 미네르바 개인에 대해서는 더 이상 글을 안 쓰려 했다. 그런데... 어떤 누구에게서 한밤중 전화가 걸려왔다. 다짜고짜 K란 이름을 아느냐고 묻는 것이었다. 왜? 극비사항인데... K가 바로 아고라의 미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