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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일본기자가 밝힌 이명박 정부의 실상 - 꽃보던남자님 몇일 전 밤늦게 친구녀석에게 전화가 왔다. 곧 일본으로 돌아가니 만나서 회포나 풀자고... 친구는 일본 讀賣新聞, Yomiuri shimbun(요미우리신문)의 기자다. 일본 대표적 극우보수지의 기자답게 이녀석은 자타공인 꼴통이다. 중국이나 북한 관련 작은 이야깃거리라도 나올라 치면 습관적으로 입에 개거품을 뿜어대는게 녀석의 트레이드 마크되겠다. 그 녀석이 청와대 출입기자가 된 것은 큰아버지가 자민당 4선 의원이란 사실과 아울러 韓日議員聯盟(한일의원연맹)의 간사라는 직함과 무관치 않다. 현재 한일의원연맹의 회장은 대통령형 이상득의원이다. 녀석의 증언에 따르면 지난 대선시에 이명박에 대한 일본극우의 직간접적인 지원이 만만치 않았다 했다. 당선뒤 이명박의 대일본 유화책과 제스쳐는 선거지원에 대한 일종의 보답에.. 더보기
청와대 대변인실 짜장면 배달사건 - 아고라펌 -짜장면 배달으로 본 정부여당과 한국사회- 점심시간. 천날만날 '오해'를 '해명'하기에 죠낸 바빠 디지는 청와대 대변인실에서 중국집으로 전화를 건다. '따르르르릉 ~' 종업원 "예. 청와대 반점입니다." 이동관 대변인 "어, 여기 청와대 대변인실인데 짜장 다섯개 후딱 보내주삼. 언능 잡숩고 '오해'를 '해명'하는 기자회견 또 해야하니까 빨리 안 가져오면 청수한테 연락해서 감빵가는 거다. 대략 빨리 가져오삼" 종업원 "예, 알겠습니다." 잠시 후. 청수 몽둥이 겁나서 죠낸 빨리 짜장면 마련해 도착한 배달원 대변인실에 들어간다. 종업원 "짜장면 배달왔습니다" 그런데 짜장면 시켰던 동관이와 친구들 갑자기 짱뽕이 먹고 싶어진다. 다시 시키자니 돈이 아깝다. 그래서......돈도 많은 인간들이 또 평소하던대로 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