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박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심도 봄 풍경 지심도는 뭐니뭐니 해도 이른 봄 동백꽃이 가장 유명합니다. 4월 10일에 지심도를 찾았으니 붉은 동백꽃의 축제는 찾을 수 없었지만, 뒤늦게까지 우리를 기다려 준 몇몇 동백꽃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섬 전체를 오솔길을 따라 한 바퀴 돌게 되어 있는데요..... 선착장에서 올라가기 시작하면 곧 마을이 하나 나타납니다. 마을이래봤자 몇 가구 되지는 않습니다. 거기서 지심도 탐방길이 두 갈래로 나뉘게 되는데 우리 가족은 왼쪽 길을 택했습니다. 뭔지 모를 이끌림이었다고나 할까요.... ^^; 나중에 왼쪽을 택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것이 하산길에 선착장으로 향하면서 드러나게 됩니다..... ^^; 등산이라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어쨌든 하산 길에는 늘 동동주에 파전 등등이 땡기게 되죠... ^^; 시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