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돼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봉하마을의 작은 비석 하나.... 귀국 한 지도 벌써 3주가 지나 갔습니다. 집 정리하고, 일자리 알아보고, 애들 학교 적응 시키고, 여기저기 인사하러 다니고..... 위의 내용은 모두 핑계입니다... ^^; 다음 주에 조카 녀석들 놀러 오면 함께 다녀오자고 마님과 이야기 했었는데.... 그러다가 어제.... 토요일.... 문득 그냥 마음 먹었을 때 잠시라도 뵙고 오자며 오후에 무작정 길을 떠났습니다. 늦은 점심으로 돼지 국밥을 먹고, 봉하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3시 반 경...... 지난 주에 49재가 있은 관계로 비교적 한산할 줄 알았는데 대형 관광버스만 열 대가 넘어 보이네요. 임시 주차장까지 자동차로 가득 하구요.... 제일 먼저 마을 입구에 있는 노란 건물... 노사모 회관을 찾았고, 이어서 작은 비석 앞에서 국화 한 송이와 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