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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우수의 마적

회원제 라이브 카페 - 광안리 '내 사랑 우수의 마적' 거의 10년 넘게 힐링을 위해 다녀오는 곳. 내사랑 우수의 마적. 여느 상업성 짙어 보이는 라이브 카페와는 다른 곳. 늘 김광석, 정태춘, 김현식, 김민기 등등의 그 시절을 만날 수 있는 곳. 갈 때마다 다시 기타를 잡아야겠다는 열정을 되살아 나게 하는 곳. 더보기
내사랑 우수의 마적 통기타 라이브 카페입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모든 벽면이 노래책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맘씨 좋아보이는 주인 아저씨 혼자서 운영하시는데, 노래 부르시는 무대는 온통 노래책들입니다. 8~90년대 기타를 쳐보신 분들은 각종 노래책들을 많이 가지고 계셨을텐데 그 노래책들이 쌓여 있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부르는 노래는 정태춘, 김광석, 김민기, 양희은, 전인권, 김목경 등등의 통기타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그 시절의 노래들입니다. 세 곡 정도를 불러 주시고 나면, 이젠 손님들 차례입니다. 테이블이 일곱 개 정도 있는데 보통 하루 밤에 많으면 네다섯, 적으면 한두 테이블만 손님이 있을 때도 있는데, 손님들이 노래를 부릅니다. 처음 가시는 분은 다소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그 곳에 오는 손님들은 노래를 잘하고 못하.. 더보기
노래방 종결자~~~ 우리집 두 아들 녀석들은 노래 부를 때 음정을 제대로 못 잡습니다...... 음치라는 말이죠.... ^^; 그런데 두 녀석 모두 스스로가 음치라는 생각을 전혀 해 본적이 없는 녀석들 같습니다..... 장래 희망 중에 '가수'도 당당히 끼어 있습니다...... 뻔뻔스럽게도.... ^^; 엄마 아빠가 노래 못 한다는 핀잔 대신에 격려와 칭찬만 하기 때문일까요??? 좀 있으면 음악학원에 보낼 생각인데..... 피아노나 플룻이나 이런 악기 연주도 잘 배우면 좋겠지만..... 제발 음치 탈출을 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이야 천지도 모르도 천방지축 날뛰는 초딩이니까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도 어쩌면 스스로가 음정을 잘 못잡는 음치라는 것을 눈치를 채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중고딩이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