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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포

거제도를 달리다 - 거제도 드라이브 코스 1회 주말.... 집에서 빈둥거리던 우리 가족..... 하루종일 한 것이라곤 밥먹고, 카트라이더 몇 판 한 것이 모두.... 오늘부터 한파가 몰아닥치긴 했어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급하게 씻고, 주섬주섬 옷 챙겨입고 모두 다같이 묻지마 드라이브를 감행했다... 물론 그래봤자 뛰어야 벼룩이라고..... 드라이브 코스는 거의 정해져 있긴 하지만..... ^^; 늘 그랬듯이... 우리집 옥포에서 출발해서 해안을 따라 쭈~~~욱 가는 거다.... 옥포 - 아주 - 두모 - 마전 - 옥림 - 소동 - 지세포 - 와현 - 구조라 - 망치 - 양화 - 수산 - 학동 - 함목 - 도장포 - 해금강............ 오늘도 별 다를 것 없는 코스다. 그래도 늘 느끼지만 운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 아쉽다..... 더보기
바람의 언덕 자갈밭 주차장에 빠져 허덕이던 차량을 겨우겨우 끌어내고 모두가 향한 곳은 바람의 언덕이었습니다. 드라이브삼아 한바퀴 돌자고들 하셔서 그럼 뭐.... 옥포- 장승포 - 지세포- 구조라 - 망치 - 양화 - 수산 - 학동 지나고 나면 도장포 바람의 언덕이니까 그냥 주~~~~욱 달린 거죠..... ^^; 아침 일찍부터 비가 내리던 날씨는 바람의 언덕 도착할 무렵 잔뜩 찌푸려 있긴 했지만 비는 그쳤기에 모두들 바람의 언덕으로 오를 수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모두들 빼어난 경치에 탄성을 지르며 감탄을 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바람의 언덕 풍차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입니다. 할머니와 어머니는 몸이 불편하신 관계로 올라오지 못하셨습니다. 더보기
거제도 도장포 바람의 언덕 1박2일에서 소개된 후에 더욱 유명해진 도장포 바람의 언덕.... 이름처럼 다른 곳보다는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다. 유명세를 탄 덕인지 곳곳에 펜션으로 보이는 건물들 공사가 한창이고, 제법 예쁘게 꾸며진 펜션도 여러군데 보인다. 점점 사람의 손때를 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바람의 언덕 쪽은 아직은 자연의 냄새 그대로이다. 산책로를 따라 바람의 언덕으로 향하다보면 왼편에 보이는 바다... 열대의 에메랄드빛 바다보다 깊은 사파이어 빛깔로 물들어 있다. 바람의 언덕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풍차. 풍차 덕분에 무척이나 이국적으로 느껴진다. 바람과 풍차........... 무척이나 어울리는 사이같다. 도장포 포구의 풍경.... 근처 여러 섬들로 떠나는 유람선이 보인다. 바람의 언덕으로 향하는 산책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