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에서 19900원 쿠폰 네 장으로 하루 종일 즐겁게 보내고 온 경산 펀펀비치~~~~
규모는 작은 워터파크였지만, 가성비 최고였던 곳.... ^^
날씨도 흐릿 한 것이 많이 타지도 않고, 사람도 비교적 적은 편이라 각종 슬라이드 탈 때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파라솔이나 방갈로를 대여하지 않고 돗자리만 깔아도 되고....... ^^
여러모로 가격대비 최고의 워터파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ㅋㅋ
하루종일 지치도록 물놀이를 한 후 맛 보는 온천욕 역시 최고~~~~~
물이 미끌미끌 한 것이 참 좋았다는~~~~~ ^^;
점심으로 돈까스와 육개장을 먹고 든든히 배를 채운 후, 바로 물에는 못 들어가는데, 마침 마술 공연이 있어서 열심히 관람 했습니다.
민중이는 무대를 밟았고, 결국 선물을 하나 획득~~~~ ^^
비록 풍선 선물이지만, 동생에게 선물 한 후 승리의 브이자를 그립니다~~~~ ^^
파도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네요~~~~
규모는 작지만 파도가 제법 세서 민중이 또래 애들은 파도가 강한 곳에 몇몇 보이기도 했지만, 시우 또래는 오로지 시우 혼자 뿐~~~ ^^
여유있게 파도를 타고, 여유롭게 물도 한 번씩 들이키고, 그래도 마냥 재미있어 보이는~~~~ ^^
레크레이션 풀~~~~~ 근데 저 해골 양동이의 물이 쏟아질 때 양이 너무 적고, 땡땡땡 종도 치지 않아 언제 쏟아질지도 알 수 없어 좀 그랬습니다... ^^;
유수풀입니다. 조금 좁은 듯 하지만, 유속도 빠르고, 중간중간 파도도 일어서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튜브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자 없이 떠내려오는 튜브를 그냥 잡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레이싱 슬라이드~~~~ 원래 계획은 네 명이서 레이싱을 하려고 했는데, 맨 바깥쪽 레인을 사용하지 못하게 해서 좀 아쉬웠던... ^^
민중 1등, 시우 2등, 마님은 꼴찌.......... ^^;
사진 찍은 지점에 평상이 있는데요, 요금을 내야 하는 줄 알고 처음에 주저주저하다가 그냥 자리를 깔았습니다.... ^^
그냥 사용해도 되는 것이더군요. 아침에 워낙 일찍 입장을 한 터라..... ^^
그리고 음료수를 가끔 마시고, 잠깐잠깐 휴식을 취하며 과일 먹는 일 외에는 사용을 거의 안 했네요... 짐만 자리를 지켰을 뿐... ^^
물, 이온음료는 반입 가능.... 쥬스, 탄산음료는 반입 불가... 깎은 과일 반입 가능.... 김밥, 샌드위치등 반입 불가.....
반입이 안되는 품목은 입구 냉장고에서 보관을 해 줍니다.
그리고 점심 때쯤 온천탕을 통하지 않고 바로 나갈 수 있는 입구쪽으로 출입이 가능합니다.
나가서 냉장고에 보관해 놓은 음식으로 점심 해결하고 다시 들어오면 됩니다...... ^^
각종 슬라이드입니다. 바디 슬라이드, 슈퍼볼 슬라이드, 튜브 슬라이드, 고속 슬라이드, 프리풀 슬라이드.... 총 다섯 종류의 슬라이드가 있네요.
민중이는 튜브 슬라이드가, 시우는 슈퍼볼 슬라이드가 가장 재미있었다는군요... ^^
민중이의 프리풀 슬라이드 장면입니다. 완벽한 자세~~~~~ ^^
민중, 시우의 튜브 슬라이드 장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