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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생활

그래피터 형제~~~~

주말.... 몇 주 전부터 약속했던 그림 그리기를 하는 날... ^^;

밋밋하게 종이에다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라, 아빠 차를 도화지 삼자고 이야기 했었다.

수채화 물감이 자동차에 제대로 그려질 지 궁금했으나,

예상보다 훨씬 더 잘 그려졌다.

하늘, 바다, 꽃밭, 초원 등등........

신이 나서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보며 왜 진작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싶었다....

색다른 경험......

다음 주에는 또 어떤 그림이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
















그래피티란???

Graffiti의 초기 역사는 기원전 원시 동굴벽화로 거슬러 올라 가야한다. 수 만년 전에 제작된 알타미라,  라스코 등의 동굴벽화에서 즐겨 찾아 볼 수 있는 원시인들의 삶의 흔적들은 특정한 표현 기교나 형식에 얽매이질 않는다. 그들은 삶의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몸짓으로 다양한 도구와 색채를 이용하여 거침없이 긁어 새기거나 채색을 하였다. 이러한 방식들은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중국 등 세계 도처에서 기호나 상형문자로 표현된 흔적들을 흔하게 찾아 볼 수 있다. 또 그러한 표현 욕구는 오늘날까지 이어져서 온몸에 치장을 하거나 문신을 새기는 것까지 포함할 수 있다

  오늘날에는 각종 건물의 내외 벽이나 지하철, 열차, 심지어 자신의 승용차에 이르기까지 유희를 충족하는 낙서처럼 긁거나 휘갈겨 그리거나 문자 또는 드로잉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