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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벵에돔 전유동 목줄찌 채비법 거제도로 와서 낚시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바로 이 벵에돔이다.... 가끔씩 채널을 돌리다가 낚시 방송이 나오면 몇 초 정도 봤을 때는 항상 갯바위에서 벵에돔을 잡고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벵에돔도 배타고 갯바위까지 가야 잡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낚시에 빠지면 골프는 저리가라 할 정도의 시간과 비용이 든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애써 관심을 주지 않으려 했다. 그런데 거제도에서는 방파제에서도 벵에돔이 쑥쑥 올라 온다는 것이다. 생각보다는 채비도 간단한 편이고, 밑밥도 크릴 등을 넣을 필요가 없고 빵가루만 쓰면 되기 때문에 비용 면에서도 장점이 많다.... 단지 아직 초보이다보니 밑밥을 던지고 그 자리로 던져 넣을 수 있는 기술이 많이 모자라서 아직은 마릿수 조과는 언감생심이긴 하다.... 그래.. 더보기
지세포 방파제 벵에돔 밤을 꼬박 지새우다시피 하고 새벽 일찍 떠난 지세포 방파제... 벵에가 피긴 하지만, 고등어 새끼가 극성을 부리고.... 그래도 벵에 씨알은 괜찮은 편.... ^^; 대충 28cm 정도 되는 벵에~~~ 더보기
파랑포 방파제 벵에돔 치앙마이에서 골프를 치지 않으면 왠지 죄를 짓는 듯한 기분이 들었던 것처럼... 이 곳 천혜의 낚시터 거제도에서 낚시를 하지 않는 것은 역시 바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시작한 낚시... 지난 주에는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벵에돔 낚시에 대해 공부를 했다. 제로찌... 원줄과 목줄.... 벵에돔 바늘... 0.8~1.2호 목줄, 직결, 목줄찌, 빵가루, 밑밥, 홍갯지렁이, 크릴... 등등... 지난 주에는 이래저래 허탕만 치다가 드디어 오늘 벵에돔 맛을 보았다. 1호대에 제로찌, 직결은 어려워서 소형 도래에 벵에돔 4호 바늘에 1.2호 목줄.... 밑밥은 빵가루에 어분.... 미끼는 홍갯지렁이와 크릴.... 밑밥을 뿌리면 새까맣게 벵에돔이 몰려드는 장관을 볼 수 있지만, 정작 내 손에 들어온 것은 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