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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쓰리제로찌 조법으로 깊은 수심층 벵에돔 공략 쓰리제로(000)찌는 밑밥과 거의 같은 속도로 천천히 가라앉는다. 미끼와 밑밥의 동조를 만들어내기 유리한 건 당연한 얘기. 여기에 더해 바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입질시 저항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그 뿐 아니라 깊은 수심에 머물고 있는 벵에돔을 공략할 때도 탁월한 위력을 발휘한다. 장마철에 접어든 이후 남해안 각 낚시터에서 벵에돔 호황 소식이 꼬리를 물고 들려오고 있다. 올해는 시즌이 한달 늦게 시작된 탓에 아직까지 작년 만큼 대호황 은 아니지만 이제나 저제나 벵에돔이 피기만 기다려 온 낚시인들에게는 실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요즘은 인터넷 낚시 사이트마다 온통 벵에돔 조황으로 장식되고 있다. 또한 어디서 벵에돔 조황이 좋다는 소문이라도 나면, 수많은 낚시인들이 그곳으로 몰려 북새통.. 더보기
덕포 초소밑 벵에돔 조황 태풍 덴마가 밋밋하게 지나가고 난 후......... 태풍 후에 조황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새벽에 집에서 가까운 덕포 초소밑으로 향했다. 아직은 바람이 제법 강한 편이었지만 낚시하는 데 크게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니었다. 밑밥을 던지면 벵에가 화악~~ 피는 것이 오늘은 좀 되겠구나 싶었다. 던질 때마다 입질이 오는데.......... 문제는 씨알............. 올라오는 것마다 15cm 전후의 잔 씨알들..... 그래서 목줄찌 없이 제로찌에 3m 목줄을 주고 홍개비를 써서 조금 깊은 곳의 큰 놈을 노렸으나.... 그래도 기껏해야 20cm 전후......... 벵에를 잡기 시작한 후 오늘 최대 마리수를 기록하긴 했지만.... 쓸만한 놈은 겨우 10여 수..... 3시간 정도 재미있게 낚시를 했지.. 더보기
서이말에서 잡은 33cm 벵에돔 8월 1일 새벽...... 아버지와 둘이서 포세이돈을 타고 서이말 권으로 출조를 했다. 나로서는 처음으로 배를 타고 해 보는 출조였다. 새벽까지 펜션에서 어른들 접대 하느라 거의 한숨도 못자고 출발했지만, 새벽 바람을 가르는 시원한 파도 소리에 기분은 무척이나 상쾌했다. 포인트에 내려서도 아직 날이 밝지 않아 갯바위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어슴푸레 밝아 올 때쯤 채비를 하고 첫 캐스팅을 했다... 1호대에 2.5호 원줄, 원줄에 카멜레온찌를 장착하고 목줄은 3m 정도.... 오늘 수온이 내려갔다는 정보 때문에 수심을 좀 많이 주고 던졌다. 캐스팅을 하고 밑밥을 뿌린 후 30분 쯤 후 첫 입질을 받았다. 오~~~~ 묵직한 게 장난이 아니다..... 들어뽕으로 올려보니 30은 족히 되어 보인다~~~ ㅎㅎ.. 더보기
구멍찌 호수에 대하여 구멍찌의 호수는 쉽게 공략하고자 하는 수심을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3B 5m이내의 수심 공략 0.5호 8m이내의 수심 공략 0.8호. 10m 이내의 수심공략 1호~ 1.5호 10m 15m 이내의 수심으로 기준을 잡을수 있습니다. 1.한가지 호수로 공략이 불가능한가? 가능합니다.3B찌 하나만 가지고도 위의 수심을 모두 공략할수 있습니다.하지만 3B찌로 10m이상의 수심을 공략 하려고 한다면 아마 채비가 원하는 수심층까지 가라않는데 한참 의 시간이 걸릴것 입니다.거기에 조류까지 가세한다면 한층더 힘들어 지겠지요. 우리가 낚시를 하는 깊은 수심에 원하는 채비를 최대한 빨리 내려기 위해서는 추가 무거 워져야 하는데 그럼 무거운 추를 견디기 위해서는 추를 이길수 있는 부력이 필요하게 됩 니다.그러니 봉동은.. 더보기
직결매듭 동영상 1 - 전차매듭 더보기
감성돔 낚시 채비법 서식지 및 서식환경 바다꾼의 영원한 벗이자 꿈에서도 낚는 그림을 그린다는 감성돔은 내만성 물고기다. '사람을 잘 따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나라 안 어디서나 분포해 산다. 주 생활장소는 40-50m 이하의 얕은 바다지만 강물이 유입되는 어귀인 기수계까지 밀고 들어오는 적극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해조류가 자라고 있는 모래질의 바닥이나 수심 10m 이내의 수중여가 발달된 곳을 좋아하며 이동폭이 그다지 크지 않다. 하지만 수온이 떨어지면 알맞은 수온대를 찾아 수심 깊은 곳으로 옮겨간다. 생 김 새 감성돔은 당당히 곧추세운 등지느러미의 위엄과 어디 한 군데 죽은데 없이 당당하면서도 유연한 몸체를 지니고 있다. 몸은 타원형으로 등쪽 외곽이 다소 솟은 갱김새를 지녔으며 회갈색 어체에 배쪽은 은백생이다. 몸.. 더보기
농어 낚시 채비법 서식지 및 서식환경 농어는 매우 다양한 낚시 방법을 구사하며 낚을수 있는 어종이다. 일반적으로 농어는 낮 보다 밤낚시에 잡히기는 하지만 서해안에서 배낚시로 낮에 낚아내기도 하며 추자도와 같이 원도 갯바위에서는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한낮에도 낚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제주도의 경우 50cm 이하의 크기는 "깔따구"라고 부르고 그 이상의 크기를 "농어"라고 부르고 있는데 크기에 따른 명칭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농어는 유어기때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기수면에서 먹이를 탐식하지만 20cm-30cm 정도 크게 되면 먼 바다로 무리지어 이동하게 된다. 농어는 흔히 표층 어종으로 알고 있지만 낮에는 십수미터까지 내려가 해초가 무성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는데 밤이 되면 갯바위 가까이 기수면.. 더보기
거제도 여차방파제 포인트 바다낚시 방파제낚시 포인트 - 경남 거제도 다포리 '여차 방파제' (11월~2월/물때상관없음/감성돔,벵에돔,우럭/릴찌낚시,민장대맥낚시/야영,가족낚시/도보포인트) ▶거제도 바다낚시 방파제낚시 포인트: 다포리 '여차 방파제' 여차마을 방파제는 진입과 철수가 용이하며 가족단위로 낚시를 즐기기에도 매우 좋다. 인근 갯바위로 출조할 수 있는 낚시배 선착장이 있어 다포리 일대 갯바위로 진입하는 것도 편리하다. 거제 일원에서도 선비가 싼 편이라 갯바위 출조를 하는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다. 11월이면 감성돔의 입질이 이어지며 이듬해 1월까지 시즌을 이어간다. 특히 이때는 감성돔과 벵에돔이 함께 낚이므로 다양한 손맛을 제공한다. ①평균수심 7m내외를 보이며 감성돔을 노릴 경우 공략수심은 5~7m전후를 주는 것이 좋다. .. 더보기
거제도 덕포 초소밑 포인트 바다낚시 갯바위낚시 포인트 - 거제도 덕포 '초소 밑' (5월~10월/11물~2물때/감성돔,볼락/민장대맥낚시,릴찌낚시/야영낚시가능/도보포인트) ▶거제도 바다낚시 갯바위낚시 포인트: 거제도 덕포 '초소 밑' 덕포 초소밑은 걸어서 진입이 가능하며 옥포에서 낚시배로도 진입을 하기도 한다. 폭발적인 입질은 없더라도 꾸준한 조과를 보이는 곳으로 특히 5~6월에는 내만으로 찾아든 감성돔과 볼락이 마릿수로 낚인다. ①자리가 넓어 7~8명 정도가 낚시 가능하며 들,날물 모두 입질을 받을 수 있지만 특히 들물에 조류가 오른쪽으로 흐를때 조황이 좋다. 채비를 20m전방으로 던져 전방의 발달된 수중여 주변을 공략한다. 수심이 5~7m내외를 보이는 발 밑에서도 입질이 온다. 밤에는 민장대 맥낚시로 전방의 수중여 주변을 공략하.. 더보기
직결매듭 및 각종 매듭법 왕초보가 벵에돔 낚시부터 시작한 것이 무리였을까............. 지세포 방파제에서 꼴방을 하고 돌아왔다............ ㅠ.ㅠ 옆에 계신 분들도 내가 있는 동안은 거의 손맛을 보지 못한 걸 보면 시간대를 잘못 맞춰 간 것도 같고... 어쨌든 오늘까지 사용했던 맨도래는 이제 기억의 저편으로 묻어버리고 직결을 연습해야겠다.... 며칠 전 만난 사부님의 채비에서 직결의 우수성을 맛보았기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