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중시우네 생활

민중이 개포초등학교 2-3반에 들어가다...

어제..... 그러니까 7월 6일 월요일부터 드디어 한국 초딩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개포 초등학교로 갔는데, 아무래도 해외에 있다가 귀국한 학생이 드문 곳이다 보니

행정적으로 많이 미숙하더군요.

교감 선생님이 이곳저곳으로 많이 탐문하신 결과로 별 문제 없이 등교할 수 있었습니다.

2학년 3반으로 배정 되었고, 담임 선생님은 남자 선생님이네요.....

아이들이 모두 무서워 하던데...... 민중이 역시 무섭다는군요.... ^^;

아무쪼록 한국의 초딩으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 잘 적응해서 학교생활 잘 하기만 바랍니다.



첫 날 만난 친구랍니다.... 함께 딱지치기 하면서 친해졌다네요... ㅎㅎㅎ


학교 교문입니다. 요즘은 담장 없는 학교 만들기 덕분에 담장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더군요... ^^;


실내 체육관도 구비되어 있고.....


장미가 만발하면 무척이나 예쁠 것 같은 통로~~~~


친구한테 받은 왕딱지를 들고 마냥 즐거운 민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