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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이

거제시 육상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학교 육상대회에서 높이뛰기 1등을 하고..... 거제시 대회에 나간다면서 방학 막바지서부터 수시로 연습을 했답니다.운동........ 그것도 육상....... 거기에 높이뛰기.......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지 않나 생각 하기도 했지만,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고, 뿌듯해 하는 것 같아 격려를 해 주었지요....그리고 지난 번 수영 대회 때처럼 학교 대표로 참가하는 것 정도에 의의를 두고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육상 대회가 열리던 날도 아들이 꼭 보러 오셔야 된다는 간곡한 부탁 덕택에 아침부터 공설 운동장으로 향했습니다.거제 전체 학교가 몰리다 보니 꽤 북적대면서 대회 분위기가 납니다. 아들이 출전하는 높이뛰기는 오전 10시 경부터 시작이었습니다. 다행이지요..... 출근 시간 전에 모든 경기를.. 더보기
시우의 혜성유치원 페스티벌 공연 2011년 1월 26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시우의 마지막 유딩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 혜성 유치원 페스티벌이 거제 문화 예술 회관 소극장에서 있었다. 규모가 작은 유치원이긴 하지만 해마다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거제도 내에서도 제법 유명하다고 한다. 평일 저녁에 있는 공연이라 공연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사진으로만 봐도 의상이나 공연 프로그램들이 오랜 노력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공연 장소인 거제 문화예술 회관에 도착해서 아직 공연복으로 갈아 입기 전 민중이와 장난에 열중이다. 민중이가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으려는데 거기에 똥침을 놓으려는 시우의 모습... ^^: 공연복으로 갈아 입은 후 친구와 형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복장까지 갖춰 입으니 정말 연예인 포스가 느껴 지는군... ^^: 공.. 더보기
아이폰의 위력~~~ 창용이네 부부가 와서 횟집에서 저녁을 먹다가.... 횟집에는 아이들 놀이방이 없다보니 혈기가 지나치게 왕성한 두 녀석이 심심하다며 주리를 틀었다. 결국 창용이가 아이폰을 꺼내고, 자동차 경주 게임을 시켜주니 두 녀석 모두 조용해 졌다. 민중이가 먼저 아이폰을 잡았고, 폰을 좌우로 돌리며 운전하는 게임에 푹 빠져 집중하니.... 시우 역시 옆에 붙어서 몰입을 하고...... 덕분에 여유로운 식사가 될 수 있었다... 난생 처음 아이폰을 접하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녀석들.... ^^: 특히 시우의 저 호기심어린 눈빛~~~ ^^; 형아가 혼자서만 집중을 해서 하고 있으니 뾰로통 해져서 입꼬리가 한 쪽으로 올라간다.... "형아... 나도 시켜줘!!!" 드디어 시우에게로 아이폰이 넘어가고~~~~ 더보기
당구에 입문한 민중 시우 거가대교 개통 덕택에 훨씬 가까워진 부산...... 처갓집 일 때문에 주말에 부산을 다녀 왔고, 겸사겸사 얼마 전에 오픈 한 작은 처형네 당구장에도 들렀다. 포켓볼 다이에서 당구 삼매경에 빠진 민중이와 시우~~~ 아직 자세도 어설프고 공도 제대로 못 맞추지만 많이 재미 있었나 보다... 다음에 오면 당구장에 또 오자고 한다.... ^^; 더보기
민중이의 유로번지 더보기
벡스코 키즈랜드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더운 나라에 오래 있다보니 올 겨울 추위에 적응하기가 참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주말에는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헤매게 됩니다. 이번 주에는 벡스코에 있는 키즈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민중이는 벌써 세 번째, 시우는 두 번째네요... 그런데 이번에 느낀 게 가면 갈수록 놀이시설이 다운 그레이드 된다는 느낌입니다. 시우가 막 태어났을 때 민중이와 둘이서 다녀왔을 때는 아주 재미있는 기구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금년에는 거의 유아들을 위한 놀이시설이란 느낌을 받았네요. 아마도 앞으로는 그만 찾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벡스코에 도착해서 다 함께~~~ 원래 시우 방학 숙제용으로 찍은 컷인데, 인화를 못해서 그냥 글로만 적어 갔네요. 키즈랜드 입구입니다..... .. 더보기
레고 캐슬 세트 - 크리스마스 선물 아들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레고 캐슬 세트입니다. 민중이는 이미 산타클로스 = 엄마 아빠라는 사실을 깨달은 상태이고..... 시우는 아침부터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고 가셨다면서 흥분 상태가 쉽게 가시질 않습니다... ㅎㅎ 그래도 사이 좋게 가지고 놀라는 부탁 덕분에 큰 분쟁은 일어나지 않고는 있습니다... 사이 좋게 캐릭터를 나누어 가졌고, 각종 무기 종류나 말도 나누어 가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아침부터 조립 작업에 들어가서 결국 점심 무렵에는 성을 완성 시켰네요... 완성 기념 인증 샷입니다.... 시우는 블록 피스만 조금씩 골라 준 것 뿐이지만, 그래도 완성에 나름 일조를 했다고 대단히 뿌듯해 합니다... ㅎㅎㅎ 민중군의 단독 인증샷.... 시우는 요염한 자세로 누워서~~~~ ㅎㅎㅎ 완성된 성.. 더보기
민중이 생일은 크리스마스 날 예수님과 민중이는 동격??????? ㅎㅎ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생일이기도 하지만, 우리집 큰아들 민중이가 태어난 날이기도 하다.... ^^; 큰놈은 크리스마스가 생일....... 작은 놈은 안타깝게도 만우절이 생일이다... ㅎㅎ 그래서 늘상 산타할아버지 선물에 생일 선물까지 2 개씩 선물을 챙기게 된다... ^^; 이번에도 역시 마님께서는 아들 생일이라고 고만고만 넘어가지 않고 생일상을 차려 주었다... 불고기, 잡채, 시금치 나물, 미역국, 샐러드, 콩나물 무침.... 아들 덕분에 푸짐하게 잘 먹었다~~~~ 잡채..... 잡채는 민중이보다는 시우가 더 좋아한다. 소불고기.... 시금치 나물..... 민중이가 제일 좋아하는 나물 종류다.... 뽀빠이 만화영화를 보고 난 후 시금치를 마시듯 먹는다~~~ ^.. 더보기
부전 도서관 독서 교실에서.... 민중이 이름 : 독수리, 버스 붕붕, 화석이 왜 그렇게 이름을 붙였나요? 독수리를 닮고 금방이라도 날 것 같아서. 버스처럼 생겨서. 화석처럼 생기고 까칠까칠 해서. 느낌을 적어 보세요. 독수리를 잡았을 때는 날 것 같았고, 버스 붕붕을 잡았을 때는 바퀴가 달린 것 같았다. 또 화석이를 잡았을 땐 기분이 좋았다. 독수리 버스 붕붕 화석이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버스 붕붕, 독수리, 화석이 더보기
부산북구 문화빙상센터 기다렸던 일요일.... 무심하게도 비가 내립니다..... 몇 가지 생각했던 계획이 결국은 수포로 돌아가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이스링크'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동래, 영도, 북구 덕천동, 해운대 신세계 등에 아이스링크가 있더군요.... 그 중에서도 집에서 가까운 편이면서도 가격도 훌륭한 곳이 북구 문화 빙상 센터.... ^^; 덕천교차로에서 화명동 방향으로 대략 100미터쯤 가면 표지판이 보입니다. 제법 웅장하게 지어진 건물이 보이고....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ㅎㅎ 저렴한 이용료에 화들짝 놀랍니다... ^^; 스케이트 대여하는 곳입니다. 연습용 스케이트라 그런지 확실히 얼음을 제대로 치지는 못했습니다. 빙상장 안쪽에서 헬멧은 무료로 대여를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