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민중

거제시 육상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학교 육상대회에서 높이뛰기 1등을 하고..... 거제시 대회에 나간다면서 방학 막바지서부터 수시로 연습을 했답니다.운동........ 그것도 육상....... 거기에 높이뛰기.......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지 않나 생각 하기도 했지만,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고, 뿌듯해 하는 것 같아 격려를 해 주었지요....그리고 지난 번 수영 대회 때처럼 학교 대표로 참가하는 것 정도에 의의를 두고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육상 대회가 열리던 날도 아들이 꼭 보러 오셔야 된다는 간곡한 부탁 덕택에 아침부터 공설 운동장으로 향했습니다.거제 전체 학교가 몰리다 보니 꽤 북적대면서 대회 분위기가 납니다. 아들이 출전하는 높이뛰기는 오전 10시 경부터 시작이었습니다. 다행이지요..... 출근 시간 전에 모든 경기를.. 더보기
2011 두 아들의 운동회 작년에 5월의 운동회를 겪은 터라 새삼 신기하지는 않은 5월의 운동회입니다. 올해는 시우도 국산초등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했기에 시우로서는 첫 초등학교 운동회입니다. 릴레이 선수로도 뽑혔고, 워낙에 애살이 많은 녀석이라 며칠 전부터 운동회를 많이 기다리고, 기대했습니다. 민중이는 다행히도 작년보다는 좀 더 운동회에 관심을 갖고, 율동 연습에도 열심히 참여를 했습니다. 단지 올해도 릴레이 선수는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달리기 시합 없이 그냥 작년에 릴레이 선수였던 친구들을 릴레이 선수로 뽑았다는군요..... 올해도 역시 1~3학년은 오전에, 4~6학년은 오후에 행사를 가지는 바람에 시우는 오전, 민중이는 오후..... 꼼짝없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운동회를 지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만국기가 펄럭이는 .. 더보기
노래방 종결자~~~ 우리집 두 아들 녀석들은 노래 부를 때 음정을 제대로 못 잡습니다...... 음치라는 말이죠.... ^^; 그런데 두 녀석 모두 스스로가 음치라는 생각을 전혀 해 본적이 없는 녀석들 같습니다..... 장래 희망 중에 '가수'도 당당히 끼어 있습니다...... 뻔뻔스럽게도.... ^^; 엄마 아빠가 노래 못 한다는 핀잔 대신에 격려와 칭찬만 하기 때문일까요??? 좀 있으면 음악학원에 보낼 생각인데..... 피아노나 플룻이나 이런 악기 연주도 잘 배우면 좋겠지만..... 제발 음치 탈출을 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이야 천지도 모르도 천방지축 날뛰는 초딩이니까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도 어쩌면 스스로가 음정을 잘 못잡는 음치라는 것을 눈치를 채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중고딩이 되.. 더보기
시우의 혜성유치원 페스티벌 공연 2011년 1월 26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시우의 마지막 유딩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 혜성 유치원 페스티벌이 거제 문화 예술 회관 소극장에서 있었다. 규모가 작은 유치원이긴 하지만 해마다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거제도 내에서도 제법 유명하다고 한다. 평일 저녁에 있는 공연이라 공연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사진으로만 봐도 의상이나 공연 프로그램들이 오랜 노력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공연 장소인 거제 문화예술 회관에 도착해서 아직 공연복으로 갈아 입기 전 민중이와 장난에 열중이다. 민중이가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으려는데 거기에 똥침을 놓으려는 시우의 모습... ^^: 공연복으로 갈아 입은 후 친구와 형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복장까지 갖춰 입으니 정말 연예인 포스가 느껴 지는군... ^^: 공.. 더보기
아이폰의 위력~~~ 창용이네 부부가 와서 횟집에서 저녁을 먹다가.... 횟집에는 아이들 놀이방이 없다보니 혈기가 지나치게 왕성한 두 녀석이 심심하다며 주리를 틀었다. 결국 창용이가 아이폰을 꺼내고, 자동차 경주 게임을 시켜주니 두 녀석 모두 조용해 졌다. 민중이가 먼저 아이폰을 잡았고, 폰을 좌우로 돌리며 운전하는 게임에 푹 빠져 집중하니.... 시우 역시 옆에 붙어서 몰입을 하고...... 덕분에 여유로운 식사가 될 수 있었다... 난생 처음 아이폰을 접하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녀석들.... ^^: 특히 시우의 저 호기심어린 눈빛~~~ ^^; 형아가 혼자서만 집중을 해서 하고 있으니 뾰로통 해져서 입꼬리가 한 쪽으로 올라간다.... "형아... 나도 시켜줘!!!" 드디어 시우에게로 아이폰이 넘어가고~~~~ 더보기
당구에 입문한 민중 시우 거가대교 개통 덕택에 훨씬 가까워진 부산...... 처갓집 일 때문에 주말에 부산을 다녀 왔고, 겸사겸사 얼마 전에 오픈 한 작은 처형네 당구장에도 들렀다. 포켓볼 다이에서 당구 삼매경에 빠진 민중이와 시우~~~ 아직 자세도 어설프고 공도 제대로 못 맞추지만 많이 재미 있었나 보다... 다음에 오면 당구장에 또 오자고 한다.... ^^; 더보기
2010 거제 섬꽃축제~~~ 거제면에서 2010년 섬꽃 축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나들이삼아 다녀왔다. 예쁜 꽃들, 국악 공연 마당, 널뛰기, 곤충 체험, 농기구 체험, 국화차 만들기 등등 여러가지 볼거리들이 있었다. 날씨도 그다지 춥지 않고, 날씨도 화창해서 간만의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다. 치앙마이 꽃축제나 보타닉 가든과도 비슷한 느낌에 즐거웠다. 꽃의 풍성함은 섬꽃 축제가 좋았고, 정돈된 느낌과 정원 관리는 보타닉 가든 쪽이 훨씬 나았다. 이래저래 마치 치앙마이의 어느 곳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좋았다. ^^; 더보기
민중이의 유로번지 더보기
일요일의 떡볶이 요리사~~~ 요즘은 학교에서 '요리하기' 숙제도 내 준다고 합니다... ^^; 엄마와 함께 요리하고, 사진을 찍어서 선생님께 이메일을 보내야 한다고 하는군요... 덕분에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뚝딱 만든 것이 떡볶이입니다... 민중이와 시우 모두 떡볶이를 무척 좋아라 합니다. 뭐 대부분의 요리는 엄마가 다 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는 엄마가 요리 하실 때 TV 앞에서 건방진 포즈로 못 본 척 할 때 보다는 나았습니다. 어묵도 자르고, 재료도 넣고~~~~ ^^; 덕분에 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다. 요리에 앞서 먼저 손을 씻고 있는 민중이~~~ 첫 단계로 멸치와 양파로 국물을 우려내고 있습니다... 재료 준비~~~ 어묵 썰기.... 엄마로부터 칼질을 배우고 있습니다. ㅎㅎ 칼질 실습 중인 민중이.... 아무래도 어묵보다는 .. 더보기
진해 해양 공원 가을로 접어드는 요즘.... 지난 주까지 거제고까지 시험기간 마무리하고, 이번 주는 토요일에 일찍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온 가족이 환절기 감기로 골골거렸던 터라 이번 주는 어디로든 가려고 마음을 먹었더랬습니다. 아직은 감기 기운이 조금씩 남아 있어서 멀리 움직이기는 좀 그렇고 해서... 검색 끝에 찾아낸 곳이 진해 해양 공원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밀리터리적 요소도 있고, 테마파크의 자연적 요소도 있고, 바다도 있고... 거기에 거리 또한 가까워서... ^^; 집에서부터 백양터널 ==> 공항로 ==> 부산-진해 2번 국도를 따라 대략 40Km정도.... ^^; 약 35분 정도 걸리네요.... 공원 옆에는 방파제가 있어서 낚시 하는 분들도 많던데.. 오늘 작긴 하지만 감성돔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