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학교에서 '요리하기' 숙제도 내 준다고 합니다... ^^;
엄마와 함께 요리하고, 사진을 찍어서 선생님께 이메일을 보내야 한다고 하는군요...
덕분에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뚝딱 만든 것이 떡볶이입니다...
민중이와 시우 모두 떡볶이를 무척 좋아라 합니다.
뭐 대부분의 요리는 엄마가 다 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는 엄마가 요리 하실 때 TV 앞에서 건방진 포즈로 못 본 척 할 때 보다는 나았습니다.
어묵도 자르고, 재료도 넣고~~~~ ^^;
덕분에 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다.
요리에 앞서 먼저 손을 씻고 있는 민중이~~~
첫 단계로 멸치와 양파로 국물을 우려내고 있습니다...
재료 준비~~~ 어묵 썰기.... 엄마로부터 칼질을 배우고 있습니다. ㅎㅎ
칼질 실습 중인 민중이.... 아무래도 어묵보다는 자기 손을 썰어버릴 것 같은 불안감 덕분에 칼질은 어묵으로 마감했습니다.... 옆에서 보는 게 더 아슬아슬한 그런 느낌.... ㅡ.ㅡ
준비된 양배추, 당근, 어묵~~~
특히 이 어묵이 '미도어묵'이라고~~~ 다대포에 있는 공장에서 직접 공수해 온 건데... 맛이 환상입니다~~~ ^^;
떡도 아이들 먹기 좋게 작게 썰었구요~~
멸치를 덜어낸 국물에 드디어 고추장을 풀기 시작합니다...
고추장과 함께 다진 마늘도 넣습니다.
붉은 색으로 물들어가는 국물~~~~
요리당으로 단맛을 내구요~~~
드디어 야채부터 입수 합니다~~~
첨벙~~~~~~~~~
다음으로 떡 입수~~~~
떡까지 입수 완료 한 뒤의 붉은 온천탕의 모습입니다... ㅎㅎ
이어지는 어묵들의 입수~~~~
예능의 정석대로~~~ 물을 보면 입수 하라~~~~ ㅎㅎㅎ
골고루 저으며 양념이 잘 배이도록 섞고 있는 민중이~~~
시우도 동참하고 있네요~~~
거의 마무리 단계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썰어서 맛을 더합니다~~~
고춧가루로 색깔과 맛을 마무리 하고~~~
식탁 앞에서 엄마와 민중이 함께~~~~ 이어서 시우와 민중이가 함께~~~~
오늘의 완성작~~~~ 민중이표 떡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