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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회

2012년 첫 감성돔 회맛.... 조금 시간이 지난 사진인데..... ^^; 사진 정리하다보니 나와서 기념 합니다~~~~~ ^^ 정말 이 맛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ㅎㅎㅎ 더보기
자연산 감성돔, 돌돔 회 올해 첫 감성돔 손맛을 찐하게 보고, 밤에는 감성돔 입맛을 찐하게 즐겼습니다. 확실히 큰 고기가 회를 썰어도 제대로 데코레이션이 되는군요... ^^ 35 정도 되는 감성돔 두 마리만 썰어도 횟집 양으로 두 접시 정도가 나옵니다. 아름다운 유백색의 빛깔에,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에, 마치 크림 치즈같은 달짝한 맛까지 더해진 감성돔 회맛이 대단합니다. 소주 한 병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게 순식간에 사라졌네요. ^^ 아름다운 빛깔의 자연산 감성돔 회입니다. 낚시를 하면 할수록 조금씩 횟감을 장만하는 솜씨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2만 5천원짜리 회칼이 제대로 역할을 해내고 있네요. ^^ 장만이 다 끝난 감성돔 회 한 접시입니다. 접시 둘레에 등살을 배치하고, 가운데에 뱃살을 놓아보았습니다. 가운데 맨 위는 돌돔 뺀찌.. 더보기
감성돔 + 벵에돔 감사히 내 안으로 모셨습니다. 낚시로 잡은 고기는 보통 낚시를 마치고 살림망을 걷어 올리면서 피를 뺍니다. 낚싯대를 접고 가방 정리를 한 후, 밑밥통을 깨끗히 씻고, 갯바위 주변을 물청소로 정리하고 나서 잡은 고기를 정리 합니다. 아가미 쪽을 찔러 피를 빼는데요, 이렇게 피를 빼 줘야 사후 경직이 일어나지 않아서 회 맛이 좋아 집니다. 사후 경직이 일어나면 만지면 단단해 지지만, 회로 썰면 살이 뭉게지거나 퍼석해집니다. 피를 빼야 탄력을 유지하면서도 좋은 식감의 회로 재탄생 할 수가 있습니다. 보통 횟집에서 감성돔 회를 먹게 되면 등살 쪽이나 뱃살 쪽이나 좁은 수족관에서의 스트레스 때문에 실핏줄이 많이 맺혀 있습니다. 하지만 바다엣 잡은 감성돔이나 벵에돔을 피를 빼고 두어 시간 정도 지나서 회를 뜨게 되면 눈에 띄게 실핏줄이 적고, .. 더보기
오랜만에 보는 감성돔 얼굴~~~ 2011년 1월 14일 오전 6시. 간조 오전 09시 / 만조 오후 3시경... 장소 : 저구 낚시 시간 : 오전 06시 30분 ~ 12시 30분 출조 인원 : 정욱이, 나.... 날씨 : 일기 예보대로 하늘은 화창. 바람은 최근 몇 주 사이에 가장 잔잔한 상황. 단지 초들물 받치면서 잔잔한 상황이다가 10시 30분 경부터 서풍이 조금씩 터지기 시작함. 북서풍이 불 때는 뒷바람에 가까운 옆바람이었는데, 서풍으로 바뀌면서 바람발이 세지자 거의 맞바람에 가까운 상황. 초들물부터 입질이 오기 시작해서 바람 터지기 직전까지 이어짐. 맞바람이 제대로 터지자 거짓말처럼 입질이 사라짐. 하지만 그것도 정욱이가 입질이라고 알려줘서 아~~~ 입질인갑다.... 했지 안그랬으면 입질인 줄도 몰랐을 것임. 선장님이 수심 10.. 더보기
감성돔 회로 몸보신.... 토요일 저녁...... 요즘 봉사활동 덕분이 체력이 바닥난 마님을 위해 회를 먹었다. 몸보신을 위해 특별히 감성돔으로..... ^^; 가야시장에 청해수산 횟집이 단골집인데, 막썰이로 테이크아웃을 하는 집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 날따라 손님이 밀려서 거의 한 시간을 기다렸다가 회를 받아왔다. 중간중간에 배달나가신 사장님을 대신애서 초장집에 회를 배달하기도 하면서...ㅎㅎ 덕분에 4만원짜리 감성돔을 5만원짜리로 해 주셨다.... 뽈락도 덤으로 끼워서..ㅋㅋ 원래 한 도시락 조금 더 되는데 도시락 두 개를 가득가득 채워서 받아왔다... 뽈락........ 뽈락은 다 자연산이라던데...ㅎㅎ 첫 번째 도시락........ 이것만 해도 일반 횟집에서 먹으면 거의 7만원짜리에 가깝다.. 첫 번째 도시락을 마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