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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시우네 생활

시우의 혜성유치원 페스티벌 공연

2011년 1월 26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시우의 마지막 유딩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 혜성 유치원 페스티벌이 거제 문화 예술 회관 소극장에서 있었다.
규모가 작은 유치원이긴 하지만 해마다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거제도 내에서도 제법 유명하다고 한다.
평일 저녁에 있는 공연이라 공연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사진으로만 봐도 의상이나 공연 프로그램들이 오랜 노력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공연 장소인 거제 문화예술 회관에 도착해서 아직 공연복으로 갈아 입기 전 민중이와 장난에 열중이다.
민중이가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으려는데 거기에 똥침을 놓으려는 시우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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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복으로 갈아 입은 후 친구와 형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복장까지 갖춰 입으니 정말 연예인 포스가 느껴 지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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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기다리며 민중이와 엄마는 셀카 놀이에 잠시 열중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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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혜성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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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선생님(?)이겠지요???? ㅎㅎ 시작을 알리는 개회 선언... 일거라고 추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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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의 첫 무대... 안내장에는 <파워댄스> '미인아'라고 되어 있다... ^^;
남자 어린이들의 파워풀한 무대 매너가 느껴진다... ^^;
시우는 무대 위에서 전혀 긴장하지 않고 무대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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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의 두 번째 무대..... <모자댄스> 뷰티풀 라이프라고 인쇄되어 있는데.... 흠.... 모자는 어디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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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동극> 홍길동전.....
시우는 '산적2'라는 중요한 배역을 맡아서 열연을 했다.... ^^;
마님은 엑스트라같은 배역을 맡아 왔다고 섭섭해 했지만.... 시우는 자기의 연기에 최선을 다 했단다... ^^;
아주 오래전.... 중학교 때 교과서에서 봤던 '현이의 연극'이라는 글이 떠오른다....
작은 배역이라도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 하며 최선을 다하던 '현이'로 인해 엄마가 큰 깨우침을 얻는다는 뭐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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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댄스> 빅토리....
동영상을 보니 역시 시우의 엉덩이 춤은 압권이다~~~~ ^^
치앙마이 리틀스타에서도 엉덩이를 흔드는 춤에서는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했었는데....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아주 역동적이고 시원한 응원 댄스를 보니 뿌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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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대 단체 합창 장면인 것 같다.
무대 위에서 굳어지는 표정 없이 항상 밝게 웃으며 최선을 다하는 시우 모습은 비타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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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마친 후 피곤해 보이지만 밝은 얼굴로 엄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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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와 함께 장난끼 가득한 얼굴로 경례를 붙이고 있다.
하여튼 이녀석들은 한시도 장난을 치지 않으면 온몸에 가시가 돋치는 넘들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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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빠가 공연에 함께 하지 못한 관계로 민중이가 찍사 노릇을 단단히 했다고 한다.
짜식... 정말 많이 컸다는 느낌이다. 공연 내내 여러 추임새로 흥을 돋우고, 공연을 마친 후에는 시우의 춤과 무대 매너에 대해 끊임 없는 칭찬 릴레이로 시우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든 위대한 형아.... 민중이.....
픽업 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뿌듯함이 가시질 않았다....
수고했다... 민중~~ 시우~~~~ 그리고 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