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더운 나라에 오래 있다보니 올 겨울 추위에 적응하기가 참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주말에는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헤매게 됩니다.
이번 주에는 벡스코에 있는 키즈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민중이는 벌써 세 번째, 시우는 두 번째네요...
그런데 이번에 느낀 게 가면 갈수록 놀이시설이 다운 그레이드 된다는 느낌입니다.
시우가 막 태어났을 때 민중이와 둘이서 다녀왔을 때는 아주 재미있는 기구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금년에는 거의 유아들을 위한 놀이시설이란 느낌을 받았네요.
아마도 앞으로는 그만 찾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벡스코에 도착해서 다 함께~~~ 원래 시우 방학 숙제용으로 찍은 컷인데, 인화를 못해서 그냥 글로만 적어 갔네요.
키즈랜드 입구입니다..... super라고 적혀 있지만, 금년엔 별로 이름만큼 값을 못했다는 느낌입니다.
가운데 버티고 있던 에이리언 로봇 모양의 슬라이드입니다.
출발 드림팀처럼 저 입구로 들어가서 반대편으로 빠져나오는 놀이기구입니다.
예전에는 이것보다 한 세 배 이상 길고 재미있는 기구가 있었는데, 올해는 없네요.
민중이가 먼저 정상에 도달했고, 시우가 열심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둘 다 정상에 도착해서 잡은 승리의 포즈~~~
옆에 있는 놀이기구를 이용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민중이와 시우~~
기다림이 지루했는지 동생을 안고 조는 척~~~ ㅎㅎ
눈에서 광선을 내뿜으며 하강~~~~ ㅎㅎㅎ
퍼니 볼 배틀장~~~ 안에 스펀지 공이 있고, 그걸 쏠 수 있는 공기총이 있습니다.
두 번을 들어갔는데, 두 번째는 고장난 총을 잡아서 남들이 총 쏘는 것만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결국 밑에 내려가서 던지기로 엄마/민중편과 대결~~~ ㅎㅎ
공기 대포를 쏘는 민중이~~~
끝날 무렵 시우의 브이 샷~~~
민중이와 시우가 좋아하던 사막 살롱~~~ 여러명이 함께 들어가서 무작위로 뛰어 노는 곳입니다.
놀이기구들의 모습~~~ 대부분 유아용입니다....
푸드코트..... 컵라면이 무려 2500원, 떡볶이 한 접시가 4000원......
지나친 바가지를 씌우더군요....
우리 가족은 가방에 담아 간 김밥과 컵라면 하나로 배를 두둑이 채웠습니다.
원래는 음식물 반입 금지인데, 가방 검사는 하지 않더군요....
괜히 터무니 없는 비싼 가격에 기분 상하지 않으려면 김밥 정도는 싸서 가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범퍼 보트.... 겨우 6대만 운용을 하다보니 줄이 엄청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대략 30분 가량 줄 서 있다가 간신히 얻어 탈 수 있었네요...
유로번지를 기다리는 줄입니다.....
민중엄마께서 장장 한 시간 가까이 줄을 서서 겨우 태울 수 있었습니다.
엄마의 기다림 덕택에 범퍼보트를 타자마자 달려와서 받아든 번호표~~~ ㅎㅎㅎ
집으로 돌아가는 길~~~~

더운 나라에 오래 있다보니 올 겨울 추위에 적응하기가 참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주말에는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헤매게 됩니다.
이번 주에는 벡스코에 있는 키즈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민중이는 벌써 세 번째, 시우는 두 번째네요...
그런데 이번에 느낀 게 가면 갈수록 놀이시설이 다운 그레이드 된다는 느낌입니다.
시우가 막 태어났을 때 민중이와 둘이서 다녀왔을 때는 아주 재미있는 기구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금년에는 거의 유아들을 위한 놀이시설이란 느낌을 받았네요.
아마도 앞으로는 그만 찾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벡스코에 도착해서 다 함께~~~ 원래 시우 방학 숙제용으로 찍은 컷인데, 인화를 못해서 그냥 글로만 적어 갔네요.
예전에는 이것보다 한 세 배 이상 길고 재미있는 기구가 있었는데, 올해는 없네요.
두 번을 들어갔는데, 두 번째는 고장난 총을 잡아서 남들이 총 쏘는 것만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결국 밑에 내려가서 던지기로 엄마/민중편과 대결~~~ ㅎㅎ
지나친 바가지를 씌우더군요....
우리 가족은 가방에 담아 간 김밥과 컵라면 하나로 배를 두둑이 채웠습니다.
원래는 음식물 반입 금지인데, 가방 검사는 하지 않더군요....
괜히 터무니 없는 비싼 가격에 기분 상하지 않으려면 김밥 정도는 싸서 가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략 30분 가량 줄 서 있다가 간신히 얻어 탈 수 있었네요...
민중엄마께서 장장 한 시간 가까이 줄을 서서 겨우 태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