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여행

해운대에서 송정까지 해변을 따라...

일요일 오후 느즈막히 드라이브 삼아 송정 바닷가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춥고, 마님께서도 어제부터 장에 탈이 나서 힘이 없는 상태다보니 주말을 거의 방콕에서 보냈습니다.

다행히 약을 먹고 조금 나아 졌다길래 신선한 바람이라도 한 번 쐬어야 할 것 같아서

무작정 모두 탑승 시킨 후 운전대를 잡았지요....

짧은 시간이나마 바깥 바람을 쐰 덕에 마님께서는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



해운대 어귀로 접어 들었습니다.
수영만 요트 경기장을 지나서 오른쪽이 부산의 맨하탄이라 불리는 수영만 매립지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해운대 입구네요.... 오른쪽 멀리 웨스틴 조선 비치 호텔이 보입니다.
그 오른편은 동백섬이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운대 해변도로 입구입니다.
왼쪽에 오션타워, 해운대 그랜드 호텔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운대에서 가장 오래된 콘도(?) 중의 하나인 글로리 콘도가 보이구요~~
그 뒤로 하버타운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까지 아웃백이나 TGI, 베니건스 등의 패밀리 레스토랑이 낯설던 시절....
부산에서 아마도 제일 먼저 생긴 곳일 겁니다....
하버타운에 있는 각종 패밀리 레스토랑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변 도로를 지나 파라다이스 호텔 뒤편으로 해서 진행하다보면 나오는 달맞이 고개 입구~~~
왼쪽에 보이는 아파트들.....  전망이 환상적이겠는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달맞이 고개를 올라가다보면 예쁘게 생긴 이국풍의 카페나 레스토랑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직접 가 본 곳은 언덕위의 하얀집 뿐이라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월정이 거의 보이기 시작합니다.
달맞이 고개 정상에 위치해 있는 아담한 정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월정 주차장 앞에 있는 또다른 레스토랑.....
역시 건물이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달맞이 고개를 넘어 송정에 도착 했을 때는 어느덧 석양이 깔리고 있었습니다.
백사장도 한산한 편이었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