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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미각

[거제도 맛집] 호텔 상상 속의 집 - 수제 빅 버거

장승포 지나 옥림에서 지세포 넘어가는 길에 있는 호텔 상상 속의 집.

마님께서 여기 수제 버거가 괜찮다는 말을 듣고 한 번 드라이브 삼아 가 보자신다.......

마당쇠는 당연히 마님을 모시고 행차해야 할 터.....


들어가니 내부 인테리어는 무척 올드하다.....  ^^;

단지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탁 트여 시원 할 뿐.....

수제버거 세트의 가격 또한 지나치게 비싸고........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이걸 먹으러 왔으니 시킬 뿐이고.... ㅠ.ㅠ


일단 사이즈는 아주 크다. 거의 피자 사이즈..... 

피자처럼 8조각으로 잘라 준다.

중간에 패티가 한우로 직접 만든 거라고 하니 단지 그것만이 위안일 뿐..... 

푸짐하긴 하나....  가격대 성능비는 좋다고 하기에는 좀..... ^^;


그냥 오전에 부부가 함께 시원하게 드라이브 즐기고, 탁 트인 풍경을 보며 함께 식사를 했다는 사실에 만족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