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 방파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활낚시 3대 어종 세트~~~ 주말 저녁..... 일주일 내내 감기에 시달리다 그럭저럭 온전한 정신을 되찾고... 지난 주 오랜만에 함께 간 방파제 낚시에서 일타이복(장대에 바늘 두 개 달았는데 복어 두마리가 물다...)의 화려한 조과를 올렸던 우리집 마님께서.... 반찬거리를 잡으러 가자고 하셔서 아들 둘과 마님까지 모시고 저녁에 능포 방파제로 향했다. 마님께는 장대 낚시 채비를 해 드리고, 나는 0.5호 전자찌에 0.5 수중찌를 달고, 3m 목줄에 수심 6m 정도를 주고 혹시라도 근처에서 배회하고 있을지도 모를 감시님을 기다려 보기로 했다. 30m 정도를 던지고 밑밥을 뿌리고 기다렸으나, 감시님들께서는 능포에 볼일이 없으신 것 같았다. 한 시간 정도 밑밥을 뿌리며 감시님을 애타게 불러보았으나 입질 한 번 받지 못하고.... 수심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