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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시우네 생활

부산 글로벌 빌리지 - 영어 도서관

당감입구 사거리 옛날 개성 중학교 자리에 오픈한 '부산 글로벌 빌리지'....

초등학생 ~ 일반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라서 민중이는 해당 사항이 없었다.

영어 능력과 상관 없이 학년별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단다...

글로벌 빌리지와 연계하여 도서관에서 하는 무료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가능한데,

모든 프로그램이 능력별 선발이 아니라 선착순이라고 한다.

부지런하기만 하면 꽤 괜찮은 프로그램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겠다... ^^;



부산 영어 도서관.....  부산 시립도서관에서 관리한다고 한다.
개관 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관이라고 한다....
방학 때면 엄청 붐빌 것 같은 느낌.......



도서관 내부......  영어 도서가 많이 있다.
치앙마이에서 민중이가 사용하던 챕터북을 비롯해서
다양한 서적이 많이 있다.
드래곤볼, 나루토, 원피스 등의 만화책도 영문판으로 있었다... ^^;


장서관 바로 옆에 창가 쪽으로 열람용 책상이 있다...
볕도 잘 들어오고, 의자도 편안한 편이었다.


시청각 교육을 위한 전산 및 영상 시설....
컴퓨터나 기타 DVD 자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회원 가입을 하고,
도서관에서 회원 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


각종 DVD 자료들....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등 풍부하다....
몽땅 카피 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ㅎㅎㅎ


2층에 있는 식당 앞 마당.....  지금은 점심 식사만 된다고 한다.


도서관 옆에 붙어 있는 영어 마을......
한 바퀴 돌아보려 했더니 정식으로 투어 신청을 해야 된다고 한다.
공항, 버스, 택시, 식당, 호텔 등등 직접 상황을 체험할 수 있게끔 꾸며져 있다고 한다.
조만간 투어 신청하고 돌아봐야겠다... ^^;


영어 카페.......  글로벌 빌리지 안에서는 영어만 써야 된다고 하니,
아마 이 곳도 영어로 주문하고.... 영어로만 대화를 해야 할 것 같다...


건물들이 제법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벽돌로 쌓은 건 아니고, 석재 타일로 효과만 냈는데, 그래도 꽤 느낌은 살렸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