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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풍경

폭설에 덮인 거제도~~~

학생들 말로는 24년 만이라고들 하는 폭설....

모든 학교는 휴교에, 학원도 휴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

눈이 쌓인 아파트 단지에서 강아지마냥 즐거워하는 아이들...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겨울 다 지나서 봄의 문턱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어서 기분이 좋다...



집 앞 현관에서 바라본 옥포 시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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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때문이었는지 새 한 쌍이 아파트 현관으로 날아 들었다.
무슨 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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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아랫동네 풍경.... 온통 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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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옷을 입고 뛰쳐 나온 민중이~~~
그러나 모자도 없이 많이 추웠는지 다시 뛰어 들어가서 모자를 쓰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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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가기 전 아기였을 때 눈을 보고는 처음이다보니 많이 신이 나나 보다~~
몇 년 전 눈 오던 날 민중이가 입었던 옷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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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과 함께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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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이들과의 눈싸움에 참가한 형제~~~~
큰 놈은 눈 덩이에 맞아서 입술에 피가 났고......-.-+
작은 놈은 눈 덩이에 눈두덩이를 맞았다며 울며 들어 왔었고....

괜찮다며 달래서 다시 내보내고 나서 거의 한 시간 동안 열심히 눈싸움 하다 들어왔다... ^^;
아들래미 녀석들은 강하게 키워야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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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구에 주렁주렁 달려 있던 고드름...
커다란 놈으로 시우에게 하나 따 주었더니.....
오늘 냉동실을 열어보니.... 그 곳에 고이 잘 보관을 하고 있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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