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늘 아이들과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되는 날입니다......... ^^;
훼이뜽타오로 네발 오토바이 타러 갔다가, 문을 닫아서..... (완전 폐장인 것 같습니다...)
메싸 쪽에 있는 X Centre로 가 보았습니다.
버기카 3000밧........... 번지점프 1200밧..............
가격이 참으로 무지막지 한지라.............. 아이스크림만 입에 하나씩 물리고 철수............
그리고 향한 곳이 승마장입니다... ^^;
메싸 쪽에서 내려오는 방향에 있어서 가 보았습니다....
마침 채연이가 승마 강습 받는 날이라 함께 합류 했습니다.
채연이는 몇 달 승마를 해서 지금은 거의 말달리는 소서노처럼 보이더군요......
헬멧은 무료로 빌려 주고, 1시간 승마 하는데 150밧.........
1년 회원을 끊으면 1700밧에 한 번 갈 때마다 100밧씩.......
모자, 채찍, 각반 등 장구를 갖추는 데 5100밧이 들었다고 합니다.
어쨌든 우리 애들은 모두 초보라 군인 한 명씩 고삐를 쥐고 천천히 트랙을 돌기만 했는데,
처음에는 나름 재미있어 하다가 마지막 바퀴 돌 때는 졸기까지 했다더군요.
숙달 되어서 혼자 타고 다니면 재미 있겠다고 하는데,
사람이 끌어 주는 것은 두 바퀴 정도가 한계인 것 같더군요.....
보통 두세 번 정도 타면 혼자 몰고 다니게 한다는데,
그것도 그때 그때 다른가 봅니다........ ^^;
어떤 분은 열 번을 왔는데도 매번 끌고 다니기만 해서 그 걸로 그만 뒀다는 소식도 있구요.... ㅎㅎ
생각보다는 상당히 운동이 된다고 합니다.
마굿간 모습....... 말이 참 많습니다......
고수들의 승마.........
민중 장군 출정.............. ^^;
원준 장군......... 두려움에 떨며 말에 오르다....... ㅎㅎㅎ
시우 장군 출정...........
마상 담소................ ㅎㅎㅎ
마지막 바퀴................ 이젠 허리짚고, 하품까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