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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시우네 생활

거가대교를 달리다~~~~

2010년 12월 14일 새벽........... 드디어 기다리던 거가대교가 개통이 되었단다~~~

그 동안 부산 가는 길은 두 가지.....
농소나 구영에서 카페리에 차를 싣고 부산으로 들어가는 방법....
배 시간 맞추랴... 구절양장의 산길을 달려 선착장까지 달리랴... 배에서 내려서 다시 목적지까지 운전하랴....
쉬운 길은 아니었다....

또 하나는 거제대교를 지나 고성, 진동을 거쳐 진해쪽으로 빠지거나, 서마산으로 빠져서 고속도로를 타는 길...
주말이면 진동 주변의 그 거대한 정체.......
어떨 때는 부산까지 5~6시간이 걸린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집 뒤 산을 넘어 덕포에서 거가대교 길을 올리면 하단까지 불과 30분이면 주파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12월 한 달간은 무료라고 한다.....
마침 시험 기간도 마무리 되었고,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도 주말이다..... ^^
이번 달은 주말 내내 부산으로 달리게 될 것 같다~~~~



거제 쪽 종점인 송정 진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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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까지 64km라는데.... 신호도 없고, 길도 좋고.....
제대로 속도만 낼 수 있으면 개금에서 해운대 가는 것보다 빠르게 부산으로 진입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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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덕포 진입로~~~~~
오늘은 처음 거가대교를 달린다는 것 때문에 일부러 송정에서 올렸지만, 앞으로는 덕포에서부터 부산 가는 길이 시작 될 것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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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만난 터널과 길 옆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
거가대교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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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의 첫 다리.... 3주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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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보이는 거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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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로 진입하면 나타나는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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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를 지나면 나타나는 2주탑 다리~~~
이 놈만 넘고 나면 바로 가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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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부산광역시 간판이 보이고~~~~~ 여기까지 15분 정도 걸렸나 싶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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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저 침매터널 입구~~~~
이제부터는 바다 속을 달리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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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치가 해저 몇 미터 깊이인지 알려 주는 전광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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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도 바다 속을 달리고 있음을 증명해 주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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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거가대교의 끝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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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보이는 진해 신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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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거제쪽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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