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중시우네 생활

시우와 엄마의 눈싸움~~~

눈썰매를 끌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힘들고 지쳐갈 때 쯤......
눈썰매장 옆에 있는 눈밭에서 시우와 엄마의 눈싸움 전쟁이 벌어졌다.....
모든 전쟁이 다 그러하듯.....  전쟁의 시작은 별 것 아닌 사소한 일부터 시작 되었다..... ^^;
또한 전쟁의 당사자가 아닌 제 3자의 개입이 전쟁 당사자 사이의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결국은 돌이킬 수 없는 전쟁의 포화 속으로 빠져들고야 마는 뭐... 그런.... ^^;


시우가 얼음 덩어리를 들고 선전포고를 선언하고~~~~ ^^;
물론 저 얼음 덩어리는 던지거나 하지 못하도록 버리게 했다.....  저걸 던졌다가 사람이라도 맞으면 바로 피를 보게 되니까...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우의 선제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눈을 모아서 뭉쳐서 엄마를 타격하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어지는 연속 공격에 엄마는 등을 보이며 도주를 하고~~~~~
아직까지는 엄마는 장난 그대로 받아들이며 시우를 못 이기는 척 하고 있다.....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우의 공격은 점점 어느 정도 수준을 상회하기 시작하고~~~~  눈덩이의 크기와 공격 부위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엄마의 얼굴에 명중하는 눈덩이~~~~~~
이제는 웃자고 시작한 장난이 죽자고 던지는 눈싸움으로 변질되기 시작하고~~~~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란 하늘 아래 날씨가 춥기는 했지만....  이렇게 그냥 도망치고, 쫓아가고 할 때까지는 재미있었는데....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본격적으로 서로 마주보고 눈싸움을 하기 시작하는 시우와 엄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뭉쳐놓은 눈이 떨어지자 장갑을 벗어 뭉쳐서 공격하는 엄마~~~~~
내가 볼 때 이건 자살 행위인데..... ^^:  이제 손 시려서 눈은 어떻게 뭉치려고~~~~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빠르게 이리저리 달려서 도망치는 시우~~~~
눈이 쌓여 있고, 언덕배기로 경사도 져 있는데..... 그 곳을 오르락 내리락 달리면서 한 번도 넘어지지 않는 경이로운 모습~~~~~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 ^^;
그 미끄러운 곳을 달리면서 우째 안 미끄러질 수가 있는지.......
나는 한 발을 내딛을 때도 미끄러질까봐 어기적거리고 있는데.....  총알처럼 여기저기를 달려가는 모습이란.... 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리막에서는 신나게 잘 달리다가 오르막 올라오면서 결국은 미끄러지고 말다~~~~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끄러진 틈을 타서 엄마의 집중 공격이 이어지고~~~~~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복수에 불타는 비장한 눈빛으로 눈덩이를 준비하고 있는 시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복수전에 당하고야 마는 엄마의 처참한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은 시우의 맹공에 무릎을 꿇고야 마는 엄마....... ^^;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