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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풍경

가을 흔적..... 더보기
열두발 상모 - 판굿 개인놀음의 하이라이트 더보기
노무현 대통령님 1주기 추모행사 일정 더보기
수학시계 모음 수학 샘들 댁에 이런 시계 하나 놓아 드려야겠다~~~ ^^; 더보기
거제도 서이말 등대 와현 해수욕장 입구에서 왼쪽편으로 서이말 등대 가는 길이 있다. 도로를 따라 끝까지 가면 유류 저장 탱크가 나오게 되고, 도로를 들어가고 곧 오른 편에 쇠사슬로 막아놓은 작은 도로가 있는데 그 길을 따라가야 서이말 등대를 만날 수 있다. 구절양장의 숲속 일방 도로를 따라 10여분을 달려야 등대에 도착하게 되는데, 등대까지 이르는 길 중간중간에 멋진 풍광을 만날 수 있다. 행운으로 꿩 부부의 나들이를 볼 수도 있었고, 시원한 바다 풍경에 눈을 씻어내기도 했다. 서이말 등대 가는 길 중간에 만나는 탁 트인 바다 풍경. 움트는 새순들과 고즈넉한 섬 풍경이 어울린다. 하늘만 맑았으면 훨씬 더 시원할 뻔 했다. 서이말 등대. 등대를 떠올리면 흔히 상상할 수 있는 평범한 모습의 등대이다. 등대 입구에 피어 있던 키.. 더보기
서이말 등대 가는 길에 만난 꿩 부부 따스한 봄내음을 따라 거제도 바닷가를 다니던 중, 서이말 등대를 향해 가는 자동차용 오솔길에서 꿩 부부를 만났다. 근처에 유류 저장 탱크가 있는 관계로 민간인들의 출입이 까다로와서 그런지 고라니도 종종 출현한다고 했다. 천천히 운전을 하다가 모퉁이를 도는데, 까투리 한 마리가 길을 가로질러 왼쪽으로 종종걸음을 했다. 얼른 차를 멈추고 보니 오른쪽에는 장끼도 함께 있는 것이다. 부부싸움이라도 했는지 장끼가 까투리를 따라가다가 까투리는 왼쪽 언덕 아래로 사라지고, 장끼는 다시 오른쪽으로 방향을 돌려서 언덕을 올라가버렸다. 흔히 보기 힘든 풍경에 봄기운을 따라 바깥 나들이를 한 것이 만족스러웠다.... ^^; 더보기
거제도의 봄 소식 3월부터 왔어야 할 봄이 늦장을 부렸다. 워낙 시절이 하 수상하여 계절도 풀리기를 주저하나보다.... ^^; 옥포에서 장승포로 넘어가는 길은 역시 생각했던대로 봄이 되니 보기 좋다. 느즈막히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과 유채꽃이 길 양쪽을 화사하게 장식하고 있다. 벚꽃이 꽃잎을 다 털어낼 때 쯤에는 연두빛 새순으로 다시 장식 되겠지.... 모든 게 어수선한 나라도, 우리집도 모두 환하게 봄을 맞이하게 되면 좋겠다. 더보기
폭설에 덮인 거제도~~~ 학생들 말로는 24년 만이라고들 하는 폭설.... 모든 학교는 휴교에, 학원도 휴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 눈이 쌓인 아파트 단지에서 강아지마냥 즐거워하는 아이들...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겨울 다 지나서 봄의 문턱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어서 기분이 좋다... 집 앞 현관에서 바라본 옥포 시내 풍경~~~ 폭설 때문이었는지 새 한 쌍이 아파트 현관으로 날아 들었다. 무슨 새일까??? 아파트 아랫동네 풍경.... 온통 눈이다~~~ 먼저 옷을 입고 뛰쳐 나온 민중이~~~ 그러나 모자도 없이 많이 추웠는지 다시 뛰어 들어가서 모자를 쓰고 나왔다~~ 태국 가기 전 아기였을 때 눈을 보고는 처음이다보니 많이 신이 나나 보다~~ 몇 년 전 눈 오던 날 민중이가 입었던 옷 그대로... 더보기
우리 아이들은 성공할 것인가. -노무현 대통령님의 다음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교과서 진보의 미래 중에서- 우리 아이들은 성공할 것인가 아이들에게 한마디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 경선 때부터 생긴 현상이다. 눈을 마주치게 하려고 노력한다.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같이 찍으면 좋아한다. 정겨운 모습이다.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이들에게 한마디 해달란다. 무슨 말을 할까? 갑자기 마음이 무거워진다.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아이 키우는 부모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처한 오늘의 처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대답이 쉽지 않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온 정성을 다한다. 아이들도 쫓긴다. 아이들 교육에 인생을 다 바치는 부모들의 이야기,경쟁에 쫓기는 아이들의 이야기.모두들 힘들다.고통스럽기까지 하다. 과연 우리 아이들은 성공할 것인.. 더보기
마법의 성 수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