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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주

동동주와 파전 지심도를 한 바퀴 돌고 나서 내려 오는 길에 방앗간을 만났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중간에 있는 몇 군데의 유혹을 뿌리치고 내려 오다가.... 결국 마지막 집에서 발목을 잡혔습니다... ^^; 동동주와 파전............. 파전은 좀 부실합니다...... ^^; 그래도 지심도를 한 바퀴 돌고 적잖이 출출할 때라 맛나게 먹었습니다. 조기 교육 중인 시우와 민중이입니다. 맛은 없나 봅니다.... ^^; 민중이는 세 살 때쯤 악동이 정기 발표회 갔다가 막걸리를 종이컵 한 잔으로 다 비운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월은 흘러 초딩이 된 민중이는 술을 입에도 대지 못하는 어린이로 변해 있습니다.. ^^; 더보기
비오는 날 파전 뒤집기... 작년에 비해 우기의 날씨가 한국의 장마에 가깝습니다. 화끈하게 내리던 스콜 대신에 추적추적 지리한 장마비가 자주 내립니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메뉴.............. 파전.......... ^^; 동동주가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이 곳 치앙마이에서는 파전만으로도 흐뭇해 집니다... ^^; 비내린 흔적..... 마당에 있는 바나나 나무(?) 풀(?)에 맺힌 빗물입니다. 떠나기 전에 다시 한 번 바나나 수확 하게 되길 기대했지만......... 실패.... ^^; 파를 통째로 얹어야 제대로 파전이 되는 거죠.... ^^: 첫 번째 작품.......... 후라이팬에 눌러 붙어버리는 바람에 만족스럽지 못한..... 두번 째는 모양도, 때깔도 조금씩 잡혀 갑니다..... 동동주 대신에 냉장고에 넣어 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