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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거제 해금강과 신선대 주변 풍경 드라이브 출발한 시각이 오후 네 시가 넘어서.... 반환점 해금강 선착장에 도착했을 때는 해가 넘어가기 직전이었고... 돌아오는 길의 신선대 전망대에서는 해가 넘어가서 놀이 물들고 있었다. 그냥 예쁘다....... ^^ 신선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저녁놀이다. 구름 아래쪽이 여차 쪽이고, 왼편에 있는 섬들 중에 가장 멀리 보이는 섬이 매물도, 작은 섬들이 대병대도, 소병대도 등등이다... 여차홍포 해안도로에서도 비슷하지만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 해금강 주차장에서 선착장 반대편으로 가면 호텔 뒤편인데, 역시나 해질 무렵 풍경이 좋다. 멀리 매물도, 대병대도, 소병대도 등이 함께 보인다. 해금강 선착장에서 해금강 방향으로 바라보면 역시 멋진 풍경이 나온다. 매년 1월 1일에는 저 절벽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 더보기
거제도를 달리다 - 거제도 드라이브 코스 1회 주말.... 집에서 빈둥거리던 우리 가족..... 하루종일 한 것이라곤 밥먹고, 카트라이더 몇 판 한 것이 모두.... 오늘부터 한파가 몰아닥치긴 했어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급하게 씻고, 주섬주섬 옷 챙겨입고 모두 다같이 묻지마 드라이브를 감행했다... 물론 그래봤자 뛰어야 벼룩이라고..... 드라이브 코스는 거의 정해져 있긴 하지만..... ^^; 늘 그랬듯이... 우리집 옥포에서 출발해서 해안을 따라 쭈~~~욱 가는 거다.... 옥포 - 아주 - 두모 - 마전 - 옥림 - 소동 - 지세포 - 와현 - 구조라 - 망치 - 양화 - 수산 - 학동 - 함목 - 도장포 - 해금강............ 오늘도 별 다를 것 없는 코스다. 그래도 늘 느끼지만 운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 아쉽다..... 더보기
거제도 도장포 신선대 바람의 언덕이 바라다 보이는 도장포 언덕에 도착하면 왼편으로는 바람의 언덕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오른편으로는 신선대를 향하는 산책로가 나 있다. 왜 신선대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짧은 지식으로나마 생각해보면 신선이 노닐다 갈만큼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 아닐까... 태종대에도 신선대가 있었던 것 같고, 이기대 쪽에도 신선대 부두라는 명칭이 있는 것을 보면 부산에서도 비슷한 풍광을 본 적이 있다는 느낌이다. 커다란 돛처럼 솟아있는 바위 위로 해송이 한 그루 자리잡고 있는 뒤편으로 푸른 바다가 한없이 펼쳐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신선대 바위로 보이는 풍경... 아래편으로는 이제는 너무 흔히 봐서 오히려 감동이 더한 맑은 바다 모습이다. 몽돌 해변까지 함께 있다. 신선대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