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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가족 골든벨 으뜸상 어린이날 통영 도남 관광지에서 열린 행사 중 가족 골든벨이 있었습니다. 민중이가 가장 기다린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따가운 햇살과 싸우며 최종 2팀까지 올라가서 아쉽게도 2등을 했습니다. 행사 본부에 가서 학교, 학년, 반, 이름을 적어 주고, 부모 이름 및 휴대폰 번호까지 적어 주었습니다. 당일 날은 스치로폼으로 만들어진 으뜸상만 받아서 돌아 왔는데요..... 일주일이 지나도록 별다른 소식이 없어서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요일에 학교를 마칠 때쯤 민중이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가족 골든벨 으뜸상이 학교로 와서 상장과 문상을 받았다고요.... ^^ 선생님께 칭찬도 듣고, 반 친구들이 다 보는 앞에서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 순간 으쓱한 기분이 들었을 테고..... 기분도 많이 좋았을 거라고 상.. 더보기
어린이날 요트 체험 2011년 어린이날은 통영 도남 관광지에서 열린 행사에 가기로 했습니다. 여러가지 체험마당, 무대 공연, 요트 체험, 어린이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들이 눈에 띄어서입니다.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해서 통영 행사장에 도착한 뒤 놀이기구에서 신나게 뛰어 논 뒤, 일찌감치 요트 체험을 위해 줄을 섰습니다. 다른 몇 가지 체험 행사를 돌아보느라 살짝 타이밍을 놓쳐버린 터라 맨 앞에 줄을 서지는 못했습니다. 덕분에 거의 한 시간을 넘게 기다려서야 요트에 올라 탈 수 있었네요.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포기할 수는 없겠더라구요... ^^; 요트 체험 행사에는 요트 두 척이 처음에 동원되었다가, 줄 서서 기다리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급하게 또 한 척을 투입했다고 합니다. 우리 요트를 스쳐가는 다른 요트입니다. 선실에 .. 더보기
통영 나들이 11월.... 가을이 성큼 다가온 분위기를 느끼며 주말에 느즈막히 떠난 통영.... 가까이 있는데도 이 핑계, 저 핑계로 다녀오지 못했다. 곧 기말고사 기간이 시작되면 주말에 짬을 낼 수도 없을 것이고, 끝나고 나면 이젠 겨울이라 가을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건 지금 뿐이다 싶어서 그냥 그곳으로 향했다. 아침 일찍 떠난 여행이 아니다보니, 검색으로 확인 했던 여러 곳을 모두 돌아보기에는 가을 해가 너무 짧았다. 이순신장군 공원에서 산책하고, 샌드위치 도시락으로 요기를 한 후.... 마리나 리조트부터 시작되는 자전거 산책길을 한 바퀴 돌고.... 광림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 것으로 짧은 여행길을 마무리 했다.... 이순신장군 공원 입구.... 황사가 낀 듯한 뿌연 날씨 덕에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광을 만나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