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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한국 경제에 경의를 표한다> 누가 썼을까? 진실은 누가 썼을까? 진실은 (서프라이즈 / 딴지일보 / 2009-8-3 09:00) 기적의 독해술, 기적의 한국 경제 (딴지일보 / 헤라, 파토 / 2009-07-28) 우리 찌라시 언론들과 정부는 어제 날짜로 해외에서 날라온 기사 하나에 희색이 만연했다. 이들에 따르면 유명한 블룸버그 통신의 칼럼니스트 윌리엄 페섹이라는 양반이 우리나라 경제의 급속한 회복에 대해 극찬을 늘어놓으며 모자를 벗어 경의를 표했다는 거다. 울나라 신문들의 관련 기사 제목들은 대략 아래와 같았다. 조선일보 : “한국 경제, 빠른 회복 가능” 중앙일보 : “한국 경제 회복세에 경의를 표합니다” 머니투데이: “페섹이 한국에 모자 벗고 경의 표한 이유는?” 문화일보 : “한국 경제회복에 경의를 표한다: 경제에 대해 X도 모르는 필자, 머 .. 더보기
한국 경제가 침몰하고 있다 - 착한사람 한국 경제가 침몰하고 있다 (서프라이즈 / 착한사람 / 2008-12-2) 정부의 위기대응 대책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금리, 통화, 재정 등 전 분야에서 그렇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정부는 내년에 4% 성장을 전제로 국가 부채를 3% 늘리는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만약 시중의 예상대로 0% 혹은 마이너스 성장 전망치를 받아 들인다면 이 예산안 자체를 대폭 수정해야 한다. 적자 국채 발행 규모를 대폭 축소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경기침체로 세수가 덜 걷혀 국가부채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쥐.새.끼 같은 강만수는 일단 이 예산안부터 통과 시켜 놓고 그 이후에 경기 침체를 빌미로 재정 지출 용으로 추가 예산안을 대폭 편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더보기
경제 위기설이 곧 위기다 - 서프 착한사람님 한국경제가 위기설에 휘말리고 있다. 무디스, S&P, 피치 등 3대 신용평가 기관과 파이낸셜 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다우존스, 인터내셔널해럴드트리뷴 등 외신 그리고 다우존스 등 외국증권회사 CEO들이 일제히 한국이 위험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럼 이러한 위기의 진앙지는 어디인가. 한국에 대해 악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외국 일부? 아니면 목적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시장을 교란하고 있는 헤지펀드 등 투기세력? 모두 아니올시다다. 위기의 주범은 다름 아닌 정부. 정확히 말해서 강만수다. 강만수는 작년 연말부터 달러화를 펀딩 등을 통해 미리 확보하라는 각계의 꾸준한 제언을 무시했다. 그는 오히려 지나치게 많다는 입장을 취했다. 적정보유고를 1,400억 달러 정도나 초과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자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