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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거제도 도장포 신선대 바람의 언덕이 바라다 보이는 도장포 언덕에 도착하면 왼편으로는 바람의 언덕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오른편으로는 신선대를 향하는 산책로가 나 있다. 왜 신선대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짧은 지식으로나마 생각해보면 신선이 노닐다 갈만큼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 아닐까... 태종대에도 신선대가 있었던 것 같고, 이기대 쪽에도 신선대 부두라는 명칭이 있는 것을 보면 부산에서도 비슷한 풍광을 본 적이 있다는 느낌이다. 커다란 돛처럼 솟아있는 바위 위로 해송이 한 그루 자리잡고 있는 뒤편으로 푸른 바다가 한없이 펼쳐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신선대 바위로 보이는 풍경... 아래편으로는 이제는 너무 흔히 봐서 오히려 감동이 더한 맑은 바다 모습이다. 몽돌 해변까지 함께 있다. 신선대 오.. 더보기
거제도 도장포 바람의 언덕 1박2일에서 소개된 후에 더욱 유명해진 도장포 바람의 언덕.... 이름처럼 다른 곳보다는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다. 유명세를 탄 덕인지 곳곳에 펜션으로 보이는 건물들 공사가 한창이고, 제법 예쁘게 꾸며진 펜션도 여러군데 보인다. 점점 사람의 손때를 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바람의 언덕 쪽은 아직은 자연의 냄새 그대로이다. 산책로를 따라 바람의 언덕으로 향하다보면 왼편에 보이는 바다... 열대의 에메랄드빛 바다보다 깊은 사파이어 빛깔로 물들어 있다. 바람의 언덕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풍차. 풍차 덕분에 무척이나 이국적으로 느껴진다. 바람과 풍차........... 무척이나 어울리는 사이같다. 도장포 포구의 풍경.... 근처 여러 섬들로 떠나는 유람선이 보인다. 바람의 언덕으로 향하는 산책로... 더보기
공룡 엑스포 공원 각종 놀이 시설 당항포 관광지를 둘러 보고, 공룡들과의 만남도 어느 정도 마무리를 한 후 어드벤쳐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퇴역 군함을 관람 한 후 자전거 보트를 탔다. 역시 아이들의 체력은 놀라울 따름....... 쉬지않고 여기저기 뛰어다닌 아들 녀석들 덕분에 엄마 아빠는 거의 넉다운 수준...... ㅠ.ㅠ 놀이터는 그냥 미끄럼이나 시소, 그네 등이 있는 아파트 놀이터 수준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유격장 수준이었다. 고공 낙하, 밧줄 건너기, V줄계곡 통과, 로프 하강 등등..... 많이 위험하지는 않게, 아이들은 많이 재미있어 하게끔 만들어져 있었다. 퇴역 군함은 상륙함으로 '수영함'이라고 한다. 그냥 내부 시설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40mm포탑에서 떠날 줄을 모른다... ^^; 오리배는 시우 발이 페달에 닿지 않.. 더보기
고성 공룡엑스포 공원 당항포 관광지에 이어서 공룡 엑스포 공원이 함께 있다. 2006년도 첫 번째 공룡 엑스포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 있는 곳. 전체적인 아웃라인은 비슷한데 역시 엑스포 당시의 시설물들 중에 철수한 곳들이 있다보니 다소 허전한 느낌이 있긴 했다. 그래도 공룡이라면 밥 먹다가도 달려가는 남자 애들이다보니 많이 많이 즐거워했다... ^^; 공룡 주제관 앞에 있는 공룡 모형... 나는 생전 처음 보는 공룡이었는데.. 민중이는 대뜸 메갈로사우르스란다.........헐...... 옆으로 돌아가서 푯말을 보니 메갈로사우르스가 맞다...... 옆에는 브론토 사우르스인지 브라키오 사우르스인지.,.. 뭐 비슷허니 덩치가 엄청난 녀석이 있는데 민중이한테 물어보니 세이스모 사우르스란다... 역시 푯말을 보니까 맞다........ 더보기
당항포 관광지 거제에서 가까운 고성에 당항포 관광단지가 있다. 공룡 엑스포장 + 놀이공원 + 이순신 장군 기념관 + 골프장 + 펜션 + 캠핑장 .... 등등 해서 넓은 공간에 여러가지 볼거리와 놀거리가 함께 있는 곳이다. 걸어서 하루종일 돌아봐야 할 만큼 넓은 곳인데, 걸어서 다녀보니 많이 힘들긴 힘들었다. 공룡 열차가 주요 지점을 순환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힘들기는 해도 걸어서 다니는 편이 좀 더 알차게 여러가지를 많이 접해 볼 수 있는 것 같다. 첫 번째 당항포 관광지.... 주로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 해전을 기본 테마로 해서 만들어진 곳이다. 기념관에 있는 미니어쳐도 완성도가 많이 높은 편이고, 실물 크기의 거북선 모형이 있고 거북선 내에 올라볼 수도 있어서 더 좋다. 차에 탄 채로 입장료와 주차료를 .. 더보기
거제 학동 몽돌 해수욕장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에 다대 마을 갯벌 체험장을 향하기로 하고 출발했다. 그러나........ 눈부신 햇살을 시샘하는 거센 바람이 발목을 잡는다. 가는 길에 잠깐 들린 학동 몽돌 해변.... 햇빛을 받아 데워진 몽돌은 온기가 가득한데 세찬 바람 때문에 아들들은 춥다고 난리다. 마님 역시 춥다면서 달궈진 몽돌로 손을 비비고 있고.... 결국 갯벌 체험장은 다음으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 더보기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 공원 3일 연휴를 맞이해서 처가집 식구들이 거제도로 왔다. 신나는 연휴를 보내게 되리라 기대 했지만... 쏟아진 비 때문에 우울했다... 연휴를 맞아 거제도를 찾은 많은 사람들 덕택에 길은 러시아워처럼 막히고, 쏟아지는 비는 멋있어야 할 경치를 흐릿하게 덮어 버렸다.... 하지만 갑작스런 방문에 아이들은 신이 났고, 여름 휴가를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 했다. 더보기
거제도 옥포대첩 기념 공원 집 뒤편 언덕을 넘어가면 옥포대첩 기념공원이 있다. 거기에 그 곳이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한 달이 넘도록 쉬는날이 없었다 보니 가 보지는 못했다. 마침 주말에 시간이 나서 아이들과 함께 가 보았다. 옥포대첩은 이순신 장군께서 임진왜란 당시 첫 승을 거둔 해전이라고 한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초등학생은 400원, 유치원생은 무료.... 주차비로 1000원을 내야 한다. 들어서면 오른편으로 주차장이 있고, 왼편으로는 기념관과 사당이 있다. 사당은 지금 공사 중이라 올라 가 볼 수가 없었다. 사당 입구에 거북선과 판옥선 축소 모형이 있는데, 아직 미완성으로 보인다. 그래도 아이들은 거북선이라고 좋아라 한다. 기념과 제 1 전시실 입구에 있는 당시 군인들의 마네킹이다. 사실적으로 재현해 놓았더라도 .. 더보기
지세포 조선해양 문화관 이제야 봄이 찾아오려나 봅니다. 성큼 다가선 봄의 따스한 날씨가 저주스러워지는 시험 기간......... ㅠ.ㅠ 기다리던 봄기운 속으로 마님과 아이들만 보내 주었습니다. 지세포에 있는 조선해양문화관.... 정원도 깔끔하고, 아이들도 여러가지 볼거리 놀거리가 풍부합니다. 더보기
거제시 시내버스 노선도 1. 고현 옥포 능포 방면 고현 연초 옥포 아주 장승포 능포 5:54 6:06 6:17 6:22 6:27 6:35 이후 평균 3분~6분 간격으로 운행 23:00 23:12 23:23 23:28 23:33 23:41 능포 장승포 아주 옥포 연초 고현 5:50 5:58 6:03 6:08 6:19 6:31 이후 평균 3분~6분 간격으로 운행 23:00 23:08 23:13 23:18 23:29 23:41 2. 고현 옥포시내 능포 방면 고현 연초 옥포시내 아주 장승포 능포 21:13 21:25 21:37 21:48 21:52 22:00 22:10 22:22 22:34 22:45 22:49 22:57 능포 장승포 아주 옥포시내 연초 고현 8:05 8:13 8:18 8:26 8:40 8:52 8:45 8:53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