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앙마이 생활

비오는 날 파전 뒤집기...

작년에 비해 우기의 날씨가 한국의 장마에 가깝습니다.

화끈하게 내리던 스콜 대신에 추적추적 지리한 장마비가 자주 내립니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메뉴.............. 파전.......... ^^;

동동주가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이 곳 치앙마이에서는 파전만으로도 흐뭇해 집니다... ^^;



비내린 흔적.....


마당에 있는 바나나 나무(?) 풀(?)에 맺힌 빗물입니다.
떠나기 전에 다시 한 번 바나나 수확 하게 되길 기대했지만......... 실패.... ^^;


파를 통째로 얹어야 제대로 파전이 되는 거죠.... ^^:


첫 번째 작품.......... 후라이팬에 눌러 붙어버리는 바람에 만족스럽지 못한.....


두번 째는 모양도, 때깔도 조금씩 잡혀 갑니다.....


동동주 대신에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값싼 브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