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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생활

도이인타논 다녀왔습니다.

지지난주 일요일에 걍 집에 있기도 뭣하고 해서............

그냥 슥 나섰다가 거기까지 밟았네요.........

이번에 제 차의 오토 크루즈 기능을 확실히 마스터 했습니다...........ㅎㅎㅎㅎ

악셀을 안 밟아도 설정된 속도를 그대로 유지 해 주니까 무지 편하네요.........ㅎㅎㅎㅎ

역시 가격대비 최고의 차답습니다....ㅎㅎㅎ


입구에 도착하니 전자 간판에서 입장료 400밧이라고 흐르고 있어서 화들짝 놀랬습니다.........

꿋꿋하게 기간이 지난 태국 면허증 들이미니............. 현지인 요금 40밧으로 끊어 주네요....ㅎㅎㅎ

입장료를 내고 나서도 한참을 올라 갑니다~~~~

고바위길을 힘들게 힘들게 올라가는데...........

안개가 엄청 껴서 10m 앞이 제대로 안 보이네요.....

날씨만 맑았으면 정말 멋진 풍광이 보일 것 같은데........ 쩝....

춥기는 또 얼마나 추운지...........  끝까지 올라가서 추위에 덜덜 떨면서 커피만 한 잔 하고 곧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ㅎㅎ


내려오는 길에 고산족 마을에서 파는 단감 (치앙마이보다 훨씬 싸고 맛있습니다...)과 꿀 한 병을 샀구요.....

길가에 있는 바나나 나무에 열려 있는 바나나를 따려고 몇 번이나 시도하다가

제가 원숭이가 아닌 관계로 다 포기하고 말았네요..... ^^;


내려 오면서 두 군데 폭포를 들렀습니다.

와치라탄 폭포와 와치라탄보다 조금 더 위에 있는 폭포........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

물소리부터 웅장한 것이 오랫만에 시원한 풍경에 눈을 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와치라탄 폭포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규모였는데요.....

전방 20여미터부터 물보라가 튀어서 카메라 사수하느라 진땀 뺐습니다...ㅎㅎㅎ


사진 몇 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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